예술/대중문화, 책 리뷰

『아메토라: 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 예술/대중문화 분야 67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 또 하나의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오늘의 주인공은 W. 데이비드 막스의 ‘아메토라: 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입니다! 요즘 패션과 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정말 소중한 통찰력을 안겨주었어요. 제가 패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문화적 배경까지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을 찾고 있었다면, 이 아메토라는 정말 제게 딱 맞는 선택이었죠! 이 책 추천을 해드릴 수 있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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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토라: 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

Marx, W. David

『아메토라: 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 예술/대중문화 분야 67위 – 책 추천

목차



  • 머리말
  • 스타일이 없는 나라
  • 컬트가 된 아이비
  • 모든 이에게 아이비를
  • 청바지 혁명
  • 미국 카탈로그
  • 망할 양키들
  • 벼락부자


이 책의 이야기는 1964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됩니다. 당시 젊은이들이 아메리칸 스타일의 멋진 복장을 입고 거리를 누비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일도 있었다는 사실에 저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 일본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체포된 ‘미유키족’이라는 젊은이들은 문화의 격변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인물들이었습니다. 그 뒤에는 아메리칸 스타일 브랜드 ‘VAN 재킷’의 창립자인 이시즈 겐스케가 있었습니다. VAN 재킷의 파산까지의 여정을 통해 일본 사회가 정말 아메리칸 스타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변형시키고 나아가 수출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복식의 변천사가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하는 소중한 역사이기도 하죠. 그와 함께 컬트가 된 아이비 스타일은 일본 패션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과거를 이어가고 현대의 패션에 반영됐습니다. 특히 ‘테이크 아이비’와 같은 프로젝트는 당시 일본의 패션을 크게 변화시켰다고 하니, 그 밑바닥에는 젊은 세대의 뜨거운 열망이 있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겠어요. 그렇게 아메리칸 스타일이 일본에서 절정에 달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시도가 이루어졌고, 일본의 패션은 지금에 이르러서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들은 점점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며, 품격 높은 삶을 추구하는 정신이 더욱 크게 반영되는데 이런 변화들이 모두 이곳 일본에서 시작되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됐어요. 아메토라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 서로를 순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 줍니다. 많은 이들에게 ‘책 추천’을 하고 싶어지는 이유가 여기 있죠! 이 책을 통해 일본의 패션과 문화에 대한 눈을 새롭게 뜨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의 패션도 이러한 접목 속에서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현재의 패션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여정이었습니다.



저자 ‘Marx, W. David’에 대하여

W. 데이비드 막스 (W. David Marx)는 일본 패션, 음악, 문화 연구자다. 지은 책으로 『지위와 문화: 계급에 대한 욕망이 만들어 내는 취향, 정체성, 예술, 패션, 변화(Status and Culture: How Our Desire for Social Rank Creates Taste, Identity, Art, Fashion, and Constant Change)』가 있다. 스트리트 컬처 매거진 『토키온(Tokion)』의 전(前) 에디터였으며, 일본 문화 전반을 다룬 그의 글은 『VOX』, 『뽀빠이(Popeye)』, 『뉴요커(NewYorker.com)』 등에 소개되었다. 2007년부터 그래픽 디자이너 겸 작가 이언 리넘(Ian Lynam)과 웹진 『네오자포니즘(neojaponisme.com)』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한 패션 서적이 아니라, 진정한 일본 문화에 대한 해석과 지금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만큼,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일본의 아메리칸 스타일은 단순한 모방이 아닌, 자신들의 색깔로 재창조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한 길을 제시하는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패션 철학을 통해 우리의 스타일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책 추천 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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