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번 요즘 제가 흥미를 느끼고 있는 ‘대화’의 힘에 대해 다룬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바로 에르디아 대화학교에서 쓴 ‘에르디아 비경쟁토론 수업을 디자인하다’입니다. 저는 사실 토론이라는 단어에 조금 부담을 느끼곤 했었어요. 누가 누가 더 잘 논리적으로 말하느냐가 중요한 경쟁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 생각이 확 바뀌었답니다. ‘책 추천’을 꼭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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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디아 비경쟁토론 수업을 디자인하다
에르디아 대화학교
대화를 통해 만들어가는 공감과 소통
에르디아 비경쟁토론, 찬반식 토론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목차
- 들어가며
- 프롤로그
- 1부. 에너지를 높이다
- 모둠을 만들다
- 나와 타인을 연결하다
- 대화의 역할을 정하다
- 호기심을 자극하다
- 함께 도전하다
- 2부. 느린 대화로 생각을 열다
- 느낌과 감정으로 시작하다
- 경험과 생각을 꺼내다
- 이야기를 떠올리다
- 3부. 질문으로 토론을 디자인하다
- 토론에 필요한 질문
- …
이 책은 단순한 토론 기술이 아니라, 진정한 대화와 공감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에는 전통적인 토론이 가진 긴장감을 언급하며, 실질적으로는 몇몇 활발한 참여자만이 유리한 경쟁의 틀 속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짚고 있습니다. 반면, 에르디아 비경쟁토론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대화의 공간을 제공하죠. 이를 통해 토론을 진행하는 아이들은 단순히 발언권을 확보하는 것에서 벗어나,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이런 따뜻한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에르디아의 대화식 토론은 ‘대화의 안전지대’를 만들어준다니, 이건 정말 신선하고 흥미로운 접근이었습니다. 교사가 안전지대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말을 듣고 반응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겠죠. 무언가를 배우는 데 있어 이러한 환경은 얼마나 소중한지 알 것 같습니다. 요즘의 빠르고 효율적인 교육방식에서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안전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호기심 자극을 통한 수업 운영 방식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내고, 그런 질문을 통해서 대화 안에서 자신의 의견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은 단순히 정보 전달을 넘어 진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질문이 없던 대화는 쓸모 없다’는 말처럼, 질문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토론의 뼈대가 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이 모든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하나의 정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줄 아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었어요.
이 책을 통해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대화의 매력’입니다. 그 안에서 사람들은 깊은 공감과 이해를 나눌 수 있죠. 서로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것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대화가 인간관계의 시작이자,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저자 ‘ 에르디아 대화학교’에 대하여
에르디아 대화학교는 ‘대화와 공감으로 사람을 잇고 함께 성장한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협력 대화 문화를 만들어가는 교육 협력자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초·중·고 학교 현장과 공동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erdia.org 네이버 카페 : cafe.naver.com/swerdia 강민주 토론 퍼실리테이터와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믿는 만큼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전국의 학생들을 비경쟁토론 수업으로 만나고 있다. 김윤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에르디아 비경쟁토론으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대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남순희 25년 차 논술 강사. 에르디아 비경쟁토론을 만나면서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한 토론을 맛보고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하였다. 퍼실리테이션, 디자인씽킹으로 분야를 넓히고 오늘도 학생들을 만나러 전국을 누빈다. 민영옥 미술 강사와 독서 논술을 하며 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화의 안전지대에서 자유롭게 생각을 쓰면서 토론하는 학생들에게 소통과 존중을 배우고 있다. 박진화 청소년과 성인 대상 재능 기부를 12년째 하고 있으며, 비경쟁토론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신혜정 과학 강사와 토론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10여 년간 비경쟁 독서토론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고 있다. 오가선 에르디아 비경쟁토론을 통해 안전하고 진지한 대화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는 퍼실리테이터이다. 오현미 수원 상촌중 사서교사이다.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과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에르디아 덕분에 책과 사람을 잇는 일이 가장 재밌고 잘하는 일이 되었다. 이보경 학교에서 토론으로 아이들의 마음속 작은 씨앗을 찾으며 행복을 느끼고 서로의 그림자를 나누고 보듬고 있다. 에르디아 비경쟁토론이 지닌 ‘긍정의 힘’ 속에서 함께 배우고 위로받는다. 이향근 에르디아는 동물 백신 개발자로 15년 동안 혼자 일했던 나에게 사람과의 관계에서 진정한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다. 에르디아를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전미향 국문학을 전공하고 10여 년간 독서토론 논술 수업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고 있다. 대화와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토론 퍼실리테이터로 활동 중이다. 정선 코칭 전문가로 활동했다.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에르디아 비경쟁토론의 가치에 매료되어 현재는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며 성장하는 행복한 토론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소은 간호사로 복귀를 막게 한 에르디아 비경쟁토론의 매력은 ‘대화의 안전지대’와 ‘쓰면서 토론하기’다. 많은 분이 이러한 매력에 빠지길 희망해 본다. 최송일 청소년이 좋아서 에르디아를 만들고 에르디아 비경쟁토론 방법론을 개발했다. 지금은 에르디아 비경쟁토론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에서 다양한 워크숍을 기획하고 있다. 황지현 ‘비경쟁’이라는 단어에 매료되어 에르디아와 함께하고 있다. 진실한 마음으로 전국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도 즐겁다.
결국 에르디아 비경쟁토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진정한 소통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누구나 읽어볼 수 있는 수준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고민이 많은 학부모나 교육자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제 독서 리스트에서 놓칠 수 없는 반가운 제목이 되었습니다. ‘책 추천’을 드리고 싶은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에르디아 대화학교의 비경쟁토론 방식은 우리 시대에 필요한 따뜻한 대화 문화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니까요. 여러분도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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