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초역 쇼펜하우어의 말』, 인문 분야 20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초역 쇼펜하우어의 말”을 읽고 감동받은 내용을 나눠보려 해요! 때로는 힐링을 주는 책도 좋지만, 이번에 읽은 이 책은 고통과 쾌락, 나이듦과 죽음 등 삶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철학 서적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아는 듯 아는듯 해도 그의 철학을 이렇게 직접 체감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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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쇼펜하우어의 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초역 쇼펜하우어의 말』, 인문 분야 20위 – 책 추천

목차



  • 〈목차〉
  • 들어가기
  • 1장 고통과 쾌락
  • 지금을 낭비하지 마라


그의 문장들은 고통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하죠.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우리 삶에서의 고통이란 덮어두거나 외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런 강렬한 체험을 통해 그의 사상을 곱씹게 되었고, 점점 고통의 본질이 내 삶의 맥락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느꼈죠. 쇼펜하우어는 고통을 숨기지 않고 직시하는 것, 그리고 그런 고통에 대한 이해가 진정한 위안을 제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요. 삶은 매 순간 쾌락과 고통이 함께하고, 우리는 그 순간들을 평범하게 지나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통조차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것이 놀랍죠. 이 책은 고통을 유일한 진리로 여기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발언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페이지마다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전하는 철학적 진리는 위로를 주기보다는 진실을 직시하게 만듭니다. 냉정하고도 따뜻한 그의 언어는 철학의 정수를 나에게 다가오게 했고, 생각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특히, ‘짧아서 다행인 것이 인생이다’라는 그의 말에서는 자연스러운 삶의 수용이 느껴졌고, 그 안에서 개인의 의미를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고통의 과정을 이해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에 대하여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다. 1788년 2월 22일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졌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본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809년 독일 괴팅겐대학에 입학하여 자연과학과 철학을 전공하다가 1811년 베를린대학으로 옮겨 1813년 여름 루돌슈타트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완성하여 예나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한 뒤 베를린 대학교 교수로 활동했다. 괴테와 교류하면서 사상을 넓혀갔고, 당대 저명한 철학자 헤겔과는 경쟁 관계에 놓이기도 했다. 사상이 독창적이었으며, 니체를 거쳐 생의 철학, 실존철학, 인간학 등에 영향을 미쳤다. 아버지는 유복한 사업가로 아들에게 자기 사업을 물려주려 했으나, 상속한 유산을 생활 수단으로 삼아 평생 철학과 저술 활동에 전념했다. 어린 시절부터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했던 일이 자신의 세계관 및 예술관에 영향을 주었다. 말년에는 집필한 책들을 마무리하는 일로 시간을 보냈으며,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과 정서적으로 통하는 면이 가장 많은 철학자로 손꼽힌다. 이른바 ‘염세철학’으로 불리는 철학 이론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 그 자체가 인간의 표상이며, 세계의 존재는 각자의 주관에 의거한 것이고, 세계의 본질은 바로 인간 의지에 있다는 핵심을 내세운다. 우리 인간의 의지는 삶에 대한 기초적 본질로써 이 욕구에서 해탈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를 부정하는 깨달음을 통해 가능하다는 인도철학의 해탈 사상과도 일맥상통한다. 니체를 비롯해 프로이트, 융, 다윈, 아인슈타인, 앙드레 지드 등 19세기 이후 수많은 학자들과 예술가들에게 압도적인 영감을 제공한 철학자로 평가받으며, 관념론적 철학이 주를 이루던 19세기 초반 ‘의지의 철학’을 일깨운 생의 철학자로서 현재까지도 그 독창적 영향력이 계속되고 있다. 생의 철학으로 고독한 현대인에게 끊임없는 소통을 제공하고 1819년 대표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통해 실존철학의 시대의 위대한 창시자가 되었다. 생전 가족과의 불화를 경험하면서 세상에 대한 혐오와 염세적 시선을 갖게 되었다고도 알려져 있는데, 예민하고 날카로운 실존적 자아를 통해 우리는 ‘절망’과 ‘고뇌’의 본질에 가까워지게 된다. 생의 고통이 오히려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우리들의 실존적 모순이 여전히 살아 있는 의지의 표상으로 만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 『독일 철학에 있어서의 우상 파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소품과 부록』, 『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 등이 있다.


쇼펜하우어를 전혀 몰랐던 분들도 이 책을 통해 그의 깊이를 알게되리라 생각해요. 고통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할 때의 진정한 위안과 성찰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저처럼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책 추천입니다. 철학의 본질을 직접 대면하며,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열쇠를 찾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가르침을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작가의 소중한 지혜에 감사드리며, 다시 읽기에 값진 책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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