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류시화의 시집 ‘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를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시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시가 얼마나 아름답고 가슴을 울리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우리를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의 깊은 곳으로 안내해주는 소중한 작품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꼭 ‘책 추천’으로 소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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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
류시화
목차
- 살아 있다는 것
- 패랭이꽃 피어 있는 언덕
- 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
- 가시나무의 자서전
- 그리움의 모순어법
- 나의 사랑이 되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랑
- 모든 꽃은 작은 밤
- 희망은 가볍게 잡아야 한다
- 그렇다 해도
- 한 사람을 위한 시
- 엉겅퀴꽃 나비 문양 상자
- 흰독말풀의 노래
- 나의 나무
- 너는 이름 없이 오면 좋겠다
- 모란 앞에서 반성할 일이 있다
- 나보다 오래 살 내 옷에게
- 함께, 혼자
- …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마치 류시화 시인이 내 곁에 와서 이야기를 걸어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의 시는 단순한 단어의 나열이 아닙니다. 생생하고 색채가 풍부하며, 실존의 깊이를 파고드는 마력이 있죠. 특히 ‘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라는 제목이 주는 울림은 정말로 특별해요. 이 문구 덕분에 자신의 삶에서도 ‘당신’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깊게 돌아보게 되었죠. 시를 읽기 전에는 많은 감정들이 가라앉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류시화의 시는 그런 감정들을 하나씩 깨워주는 듯했습니다. 예를 들어, ‘살아 있다는 것’이라는 시에서 느낀 고독과 절망의 감정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에서의 고민들을 떠올리게 해주었어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눈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주어지는데요, 그는 일상의 소중함과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진정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류시화의 시는 읽는 이로 하여금 오래된 감정을 다시금 느끼게 하며, 각 시의 마지막 문장을 껴안고 잊고 싶지 않은 기억들을 다시 되새기게 하려고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또한, 그의 시들은 매번 읽을 때마다 다르게 다가오는데, 일부는 반복해서 읽어도 여전히 새롭게 느껴져서 매혹적인 경험 그 자체입니다. 마치 시간이 흐를수록 또 다른 감정들이 솟구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로 이 책을 ‘책 추천’하고 싶어요. 이 시집을 통해 삶의 작은 감정들이라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답니다.
저자 ‘ 류시화’에 대하여
시인 류시화는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과 재학 중인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을 냈으며,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마음챙김의 시』를 엮었다.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구별 여행자』를 썼으며,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바쇼 하이쿠 선집』과 인디언 연설문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엮었다. 번역서로는 『인생 수업』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나는 나』 『기탄잘리』 『예언자』 등이 있다. 우화집 『인생 우화』와 인도 우화집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인생 학교에서 시 읽기 『시로 납치하다』를 썼으며, 산문집으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가 있다.
결국, 류시화의 ‘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는 단순히 시집이 아니라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이 책은 삶의 여러 가지 촉촉한 감정들을 함께 나누며,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인생에서 어떤 한 순간, 이 책을 꼭 들여다보셨으면 좋겠어요.리마인드 하는 것이죠, 사랑과 상실, 희망과 절망에 관해 진솔하게 느끼고 싶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읽어보시면 이 시집이 왜 시/에세이 분야 19위에 올라 있는지를 분명히 알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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