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갑자기 나태주 시인의 『행복아, 어서 와』라는 시집에 푹 빠져서 이렇게 독후감을 남겨볼까 해요. 시와 웹툰이 만난 독특한 형식에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이. 소중하고 따뜻한 행복으로 다가오는 느낌이랄까요? 솔직히 요즘 행복이 뭔지 고민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내 마음속에 행복이 찾아왔다고 해야 할까요. 이런 느낌의 책은 잘 없어서 꼭 책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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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아, 어서 와
나태주
나태주 웹툰 만화시집 ‘행복’편 출간!
따뜻한 시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만나
우리 곁에 살포시 내려앉는 행복의 순간들
목차
- 시인의 말
- 그린이의 말
- 아름다운 사람
- 능금나무 아래
- 아기를 재우려다
- 어제의 너
- -할 말이 너무 많아 말을 삼킨다
- …
처음에 이 시집을 펼쳤을 때는 그냥 짧은 시와 귀여운 만화가 잘 어우러진 느낌 정도였는데, 점점 읽을수록 마음이 차분해지고 행복이라는 게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너를 안으면 풀꽃 냄새가 난다」는 구절에서는 제 어린 딸 생각이 나서 코끝이 찡했어요. 시인은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모아 거기서 가장 큰 행복을 찾아내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 책에 실린 그림 하나하나도 시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줘서, 마치 제가 그 장면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답니다. 여러 번 다시 읽으면서 매번 새로운 느낌을 받았어요. 아마 이 책을 아직 안 읽은 분들이 있으면 꼭 책 추천 하고 싶습니다. 삶의 지친 순간에 위로와 용기를 주는 그런 책이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시가 어려운 사람들도 이 책은 부담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실제로 저도 처음엔 시 자체를 어려워했었는데, 이 만화시집 덕분에 시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이 점 때문에도 꼭 추천하고 싶고, 매일 조금씩 꺼내서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 ‘나태주’에 대하여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부터 43년간 초등학교 교단에 섰으며,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면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고,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했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풀꽃』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너의 초록으로, 다시』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 『오래 보고 싶었다』 『별을 사랑하여』를 비롯하여 시집,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등 150권이 넘는 저서를 출간했다. 한국시인협회장, 공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고, 김달진문학상, 소월문학상, 흙의문학상, 충청남도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난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나태주풀꽃문학상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시인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행복아, 어서 와』는 짧고 간결한 시와 시각적 감성이 만난 새로운 시적 경험을 선사한 책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지만, 읽을수록 마음이 점점 따뜻해지고, 집안 곳곳에서 발견하는 소소한 행복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저처럼 행복 찾기에 지쳤던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책 추천 합니다. 이 책 덕분에 저도 잠시 일상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숨을 고를 수 있었으니까요. 진심으로 감사한 책이에요. 행복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 이 작품,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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