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혜숙의 ‘오늘도 나는 요양원으로 출근합니다’라는 책을 만나보았는데요. 요양원에서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동적인지를 한층 깊이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요즘 현대사회에서 노인 요양 문제는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그 가치를 되새겨보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책이 앞으로의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훌륭한 책 추천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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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요양원으로 출근합니다
김혜숙
소소하지만 따뜻한 순간들을 포착
인간의 존엄과 사랑의 실천, 요양원의 일상을 담아낸 책
작은 순간에 담긴 돌봄의 위대한 가치
목차
- 1부 오늘도 요양원으로 출근합니다
- 약과 기저귀
- 내가 그렇게 예뻐?
- 뚱이와 수박
- 어르신은 시인
- 직무 유기
- 김장하는 날
- 찜질방, 즐거운 쉼터
- 텃밭 가꾸기
- 2부 오늘도 요양원은 맑음
- 오늘은 저와 데이트해요
- 나의 루틴
-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 제임스 딘 할아버지
- 유난한 사랑
- 반려견 진순이
- …
‘오늘도 나는 요양원으로 출근합니다’는 김혜숙 저자가 작은 요양원에서 겪은 수많은 일화들을 진솔하게 쓴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요양원에서 시간과 함께 성장해온 따뜻한 마음으로 노인들과의 소통을 담백하게 풀어내며, 돌봄의 본질을 깊이 탐구합니다. 아기와 노인이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보살핌을 통해 어떠한 단순한 의무가 아닌 사랑의 실천으로서의 돌봄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차원에서 어르신들과의 소통 방식을 세밀하게 보여주며, 결국 삶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자아냅니다.
책의 시작은 ‘약과 기저귀’라는 잔혹하게도 현실적인 주제로 시작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차츰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줌으로써 그들의 일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햇빛을 받고 자연과 접촉하는 순간, 어르신들의 표정이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작은 기적들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자는 “어르신들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라는 에피소드를 통해 그들의 존재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성찰했습니다. 이름을 부르고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그들의 삶에 의미가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바르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찜질방이라는 공간이 왜 요양원에서 중요한지를 누군가는 잔재주라 여기겠지만, “어르신들께 작고 소소한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저자의 마음을 통해 깊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요양원에서의 돌봄이 단순한 직무가 아니라 사랑으로 가득한 실천이라는 점을 감명 깊게 짚어냅니다.
마지막으로, 죽음이라는 주제는 흔히 우리가 피하고 싶어하는 감정이지만, 저자는 이 마지막 순간들이 존엄하고 아름다워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요양원에서의 삶과 죽음은 단지 슬픔이 아닌 우리 삶의 귀중한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요양원에서의 돌봄이 단순히 의무가 아닌 삶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임을 우리는 다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요양원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진정한 돌봄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혜숙 작가의 이 책은 요양원이라는 공간을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고, 앞으로 우리의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서로를 향한 사랑이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자 ‘ 김혜숙’에 대하여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난 저자는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지구문학〉에 수필과 시가 당선되며 문단에 등단했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하며 인간의 내면과 관계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으로 일하던 중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는 새소망요양원과 클래상스요양원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돌봄과 존경을 실천하고 있다. 이전에 출간한 〈사랑을 기억하다〉를 통해 사랑과 기억의 의미를 조명한 바 있으며, 이번 저서에서는 요양원에서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 일에 대한 사명감과 어르신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경을 담아냈다. 저자는 요양원 옆에 카페 교회를 만들어, 오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그들의 고민을 듣고 위로를 전하는 공간으로 만들 꿈을 키우고 있다.
이 책은 김혜숙 저자가 요양원에서 보낸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낸 것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사랑을 품고 있습니다. 요양원은 단순히 노인을 돌보는 공간이 아니라, 그들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터전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주변의 편견을 넘어서 요양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소중한 통찰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깊은 위로와 격려가 있는 이 소중한 독서 경험은 저에게도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이번 독서로 인해 여러분도 삶의 값진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책 추천으로 이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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