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읽어본 책은 그레구아르 보스트와 마티유 카소티가 쓴 ‘청소년을 위한 뇌 사전’인데요, 이 책은 청소년의 뇌 과학을 다룬 흥미로운 책입니다. 최근에 뇌 과학과 심리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 책을 보게 되었고, 정말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호르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우리 내면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시기에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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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뇌 사전
그레구아르 보스트 외
“내가 아니고 내 뇌가 그런 거야!”
도대체 청소년들은 왜 그렇게 행동할까? 10대들의 머릿속을 파헤쳐 보자
목차
- 나의 뇌 : 뇌는 어떻게 굴러갈까?
- 퀴즈 : 뇌를 둘러싼 루머를 파헤치자
- 몸도 바뀌고, 뇌도 바뀌고!
- 퀴즈 : 이 끝내주는 녀석은 누굴까?
- 정말 지긋지긋해… 그렇지만 엄빠 말이 맞을 …
- 퀴즈 : 내 수면 유형은?
- 퀴즈 : 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까?
-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 …
이 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행동을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저도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왜 그때 그렇게 행동했는지 늘 의문이었는데, 책을 읽으며 과학적으로 설명되는 것을 보고, 그때의 제 감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뇌의 둘레엽과 전두엽의 발달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감정적으로 더 많이 반응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부분을 읽었을 때, 저도 고등학교 시절 감정의 기복이 심했던 것을 떠올렸어요. 왜 그렇게 불안정했는지, 저 혼자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그 시기가 더 이해가 되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또한, 뇌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희망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학을 잘 못하고, 스포츠에 재능이 없다고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통해, 노력과 인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실수와 실패로 힘들어했던 제 마음에도 큰 힘이 됐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각 장마다 퀴즈와 테스트가 있어서,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심리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재미있게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고, 나아가 성장의 기회를 찾는 데 이 책이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거라 생각해요. 친구들 사이에서의 내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그리고 부모님을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청소년이 진로와 정체성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는 시기인 만큼,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할 책 추천입니다!
저자 ‘그레구아르 보스트 외’에 대하여
파리 데카르트 대학 발달심리 및 인지신경학과 교수이며, 아동 발달 및 교육 심리 연구소 공동 대표다. 인지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하버드 대학 객원 연구원을 역임했다. 아동과 청소년의 신경인지적 발달 과정에서 인지적 저항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학습을 통해 두뇌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연구했다. 60편 이상의 학술 논문과 두 편의 저서를 발표했다.
결국 ‘청소년을 위한 뇌 사전’은 제가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겪었던 감정의 파도와 마주하게 해준 소중한 책이었어요. 이제는 저도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더욱 더 읽어보셨으면 좋겠고, 부모님들도 함께 읽으신다면 자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추천하는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뇌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정말 고마운 책이라고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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