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마음을 달래줄 책 추천 하나 들려드릴까 해요. 요즘 같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힐링하고 싶을 때 딱인 책인데요, 바로 조정은 작가님의 『사계절을 그리다』입니다. 그림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이 책은 단순한 컬러링북을 넘어, 제 삶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어 준 소중한 책 추천 중 하나에요. 솔직히 말하면, 이 책 읽기 전까지는 조금 지칠 때도 있었는데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의 색감과 감성에 푹 빠지고 나니까, 어느새 나도 모르게 기분이 한결 좋아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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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그리다
조정은
사계절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를 따라 그리며
잃어버린 행복을 다시 찾아보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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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53점의 수채화들은 마치 조정은 작가가 직접 우리 일상 곳곳의 진짜 풍경을 담아낸 듯한 생생함으로 다가왔어요. 특히 저에게 기억되고 싶은 장소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는 느낌이었죠. 사실 저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잠시 예술이라는 취미를 내려놓고 살았었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다시 붓을 잡고 한 폭 한 폭 색을 입히는 일이 얼마나 큰 위안과 기쁨이 되는지 새삼 깨닫게 됐어요. 옛날처럼 수채화 그리는 법을 기억하려 애쓰는 제 모습도 이렇게나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죠. 봄에는 연분홍 벚꽃과 산뜻한 연두빛 봄 정류장이, 여름은 청량한 햇살과 녹음으로 가득 찬 골목길이, 가을은 은은한 단풍잎이 울긋불긋 춤추는 산책로가 눈앞에 펼쳐졌고, 겨울엔 싸늘하지만 멋스러운 강가의 가지들이 마음 깊은 곳을 저릿하게 만졌어요. 이런 풍경들을 내 손끝으로 완성해 나가면서 일상에서 잊었던 감정과 추억들이 서서히 떠올랐습니다. 책 추천을 받으면서도 이토록 세심한 감성과 진심이 담긴 컬러링북을 만나리라고는 생각 못 했거든요. 무엇보다 컬러링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도움 주는 팁들이 담겨 있어서, 저 같은 망손도 포기하지 않고 완성해낼 수 있었답니다. 고급 수채화 종이에 단단한 PUR 제본 덕분에 작품을 완성한 뒤 기분 좋게 액자에 넣을 수 있었어요. 이 책 덕분에 저는 이미지 속에서 잠시 달아나 다시 일상의 소중함과 행복을 붙잡는 법을 배웠답니다. 게다가 이러한 힐링과 영감은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인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 삶의 활력이 필요하다면, 누군가에게도 정말 책 추천해주고 싶은 마음 가득한 책입니다.
저자 ‘조정은’에 대하여
두 아이의 엄마로 지내다 잊고 살던 수채화를 다시 시작하고 삶의 기쁨을 되찾았다.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그리는 어반스케치의 매력에 흠뻑 빠져 1년에 300점이 넘는 풍경화를 그렸다. 현재는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등에서 펜과 수채화(어반스케치) 강좌로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며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 인스타그램 @jj_greem
오늘 소개한 『사계절을 그리다』는 단순히 예쁜 그림책 그 이상입니다.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다시 삶의 작은 기쁨을 찾아가게 도와주는 특별한 책 추천서예요. 저처럼 예술을 사랑하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 책에서 전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따스함과 감성은 어느덧 내 삶의 한 페이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책 추천으로 여러분께 힐링을 전할지 기대해 주세요. 정말 제게도, 여러분께도 필요한 선물과 같은 책이었답니다. 이지스 퍼블리싱에 감사하며, 여러분도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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