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장다혜의 신작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에 대한 독후감을 남기려고 해요. 최근에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다 보니, 글쓰기와 관련된 도서들을 많이 읽어보게 되는데요, 이 책은 그런 책들 중에서도 너무 매력적이고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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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 금을 삼키다
장다혜
죽을 때까지 금을 삼켜야만 하는 형벌, ‘탄금’!
서정과 잔혹을 한 땀 한 땀 수놓은 명화名? 같은 소설
목차
- 기해년
- 입춘 – 꽃 결에 사라진 아이
- 우수 – 귀신이 곡할 노릇
- 대설 – 폭설에 온 소년
- 기유년(10년 후)
- 春 입춘 – 봄, 누구에게나 찬란하진 않은
- 우수 – 춘풍에 온 소식
- 경칩 – 서투른 귀환
- …
탄금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서스펜스 로맨스로, 주인공의 비밀스러운 과거와 그와 연관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얽히며 펼쳐집니다. 특히, 제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 장면이 바로 홍랑과 재이의 관계에서 나타났던 느낌입니다. 이들은 이질적으로 보이지만, 고통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것이 그들의 운명을 결정지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스릴러적인 요소와 더불어 토속신앙이 얽혀 있어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소설 속에서 그려지는 인물들의 심리와 갈등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그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24절기를 통해 연결되는 사건들은 하나하나가 참으로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이 방대한 서사를 다루면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도록 기승전결이 잘 짜여져 있는 작가의 솜씨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저 자신도 이들이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잊지 못할 대목 중 하나는 누이 재이가 홍랑을 향한 죄책감과 애틋함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런 복잡한 감정은 제 마음속에도 깊은 감동을 남겼고, 하나의 이야기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얼마나 공감되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지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처럼 이 소설은 그냥 소설을 넘어서 우리가 겪는 다양한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추천하는 이유는 이 작품을 통해 단순한 판타지나 자극적인 요소를 넘어서는 진정한 감정의 묘사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기대를 넘어서 독자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삶을 깊이 있게 돌아보도록 격려하고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는 작품입니다.
저자 ‘장다혜’에 대하여
1980년생. 20대 초반에 작사가로 상업적 글쓰기를 시작, 30대엔 에세이스트로 활동하였고 40대가 되면서 첫 소설 『탄금』을 썼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쓰는 글의 호흡이 점점 길어졌으나 소설은 말 그대로 아직 작은 이야기인지라, 언젠가는 대설大說을 쓰고픈 욕심이 있다. 여운과 벅참의 크기가 남다른 글을 쓰고 싶다.
결국, ‘탄금: 금을 삼키다’는 독자들에게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서 삶의 다양한 층을 탐구하게 만드는 매혹적인 책입니다. 남녀 간의 복잡한 감정과 사건의 얽힘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이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저처럼 감동받기를 바라며 이 책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정말 읽어보면서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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