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류시화 시인의 매력적인 작품, 『마음챙김의 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와 에세이의 경계를 허물며, 우리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이 작품은 제가 최근에 정말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랍니다. 시를 통해 고요하고도 경이로운 순간들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서, 저 역시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요즘처럼 바쁘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마음챙김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 준 소중한 책이네요! 여러분께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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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날개를 주웠다, 내 날개였다.”
목차
- 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 _ 라이너 쿤체
-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_ 잘랄루딘 루미
- 별의 먼지 _ 랭 리아브
- 중요한 것은 _ 엘렌 바스
- 일요일에 심장에게 _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정화 _ 웬델 베리
-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다 _ 키티 오메라
- 기다려라 _ 골웨이 키넬
- 정원 명상 _ 샤메인 아세라파
- 위험 _ 엘리자베스 아펠
- 슬픔의 우물 _ 데이비드 화이트
- 꼭두각시 인형의 고백 _ 조니 웰치
- 위험들 _ 자넷 랜드
- 의자는 내주지 말라 _ 아잔 차
- 그 순간 _ 마거릿 애트우드
- 신과 나 _ 하피즈
-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는가 _ 파블로 네루다
- …
『마음챙김의 시』는 여러 시인들의 작품이 모인 시집으로, 독자들에게 ‘내면의 치유’를 자극하는 요소로 가득합니다. 특히 류시화 시인은 이 책에서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관점에서 시를 연결하며 다양한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시를 읽는 것이 단순한 독서 행위를 넘어, 스스로 돌아보는 고요한 시간으로 안내해 준답니다.
책 속의 시들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마음챙김의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마음놓침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이 질문은 마치 시의 은유처럼 배어있어서, 우리가 자주 잊고 지내는 일상 속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라이너 쿤체의 「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에서는 식물의 회복력을 통해 우리의 극복능력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피어나는 꽃처럼 우리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죠. 나 자신에게 계속해서 긍정적인 질문을 하고, 그 속에서 위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각 시인은 그들만의 언어로, 때로는 고전적인 마음의 울림을 전합니다.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며, 시는 독자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나는 이처럼 아름답고도 강력한 시가 두 눈과 마음으로 읽히는 것이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가 감정을 건드리며 다가오는 순간, 나의 마음판에 파문이 일어나는 듯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더욱이 아펠의 「위험」은 우리에게 존재의 불완전함과 그러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면서 눈물과 미소를 동시에 불러일으킵니다.
『마음챙김의 시』는 나에게 단순한 독서를 넘어, 때로는 대표적인 삶의 지침서와도 같았습니다. 류시화 시인은 과거의 고통과 현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어주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서 후에는 지친 마음이 위로받고 회복되는 기분이 들며, 그런 점에서 이 책이 개인적인 선택이 아닌, 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소개되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는 우리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소중한 도구임을 새삼 깨달았답니다.
저자 ‘ 류시화 ‘에 대하여
시인.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한동안 시 창작을 접고 인도, 네팔, 티베트 등지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오쇼,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바바 하리 다스, 달라이 라마, 틱낫한, 무닌드라 등 영적 스승들의 책을 번역 소개하는 한편 서울과 인도를 오가며 생활해 왔다. 1991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를, 1996년 두 번째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을 발표했다. 세상을 신비주의적 차원에서 바라보면서 인생의 불가사의함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 내어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 정서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에 출간한 제3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은 독특한 시적 감성과 상상력으로 삶에 대한 투명한 관조를 보여 주었다. 인도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은 두 권의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과 『지구별 여행자』는 단순한 기행문을 넘어 ‘인도’라는 성과 속이 공존하는 역설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그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세계를 그리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외국의 좋은 시들을 모은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과 치유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은 시가 주는 치유의 힘을 소개해 이 사회에 ‘치유’라는 화두를 던졌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연설문을 모은 970쪽에 이르는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는 세상과 자연을 바라보는 인디언들의 지혜를 담은 대작이다. 또한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를 출간했다. 그가 번역해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책들로는 『성자가 된 청소부』(바바 하리 다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잭 캔필드ㆍ마크 빅터 한센), 『티벳 사자의 서』(파드마삼바바), 『용서』(달라이 라마), 『인생수업』(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조화로운 삶』(헬렌 니어링·스코트 니어링),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아잔 브라흐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에크하르트 톨레) 등이 있다. 2017년과 2019년에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를 내어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번역되었다. 우화집 『인생 우화』와 인도 우화집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를 썼으며, 인생학교에서 시 읽기 『시로 납치하다』도 쇄를 거듭하고 있다.
결국 이 시집은 단순한 감상이 아닌, ‘마음챙김’을 위한 필수적인 지침서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 시인을 통해 우리의 존재 의미를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걸 보면, 류시화 시인의 그런 노력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감정들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래서 제가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만나고, 회복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가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그 мал꼼을 얻어보세요! 정말 좋은 시를 읽을 때 우리가 느끼는 작은 희망이 얼마나 큰 울림이 되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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