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사실 저도 요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여러 책을 읽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박영규 작가의 ‘조선 궁궐의 직업 세계’를 만났는데요. 이 책은 조선 시대 궁궐에서의 다양한 직업과 그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정말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나도모르게 푹 빠져들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이 책을 강력한 책 추천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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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궁궐의 직업 세계
박영규
궁궐은 조선 시대 최고의 일터였다
목차
- 서문_ 궁궐은 조선 시대 최고의 일터였다
- 0장 궁궐 조선에서 가장 핫한 직장
- 궁궐은 조선 최고의 직장
- 조선을 대표하는 5궁
- 궁궐 속 베스트 잡(job)은?
- 계약직과 무보수가 득실대는 곳
- 월급보다 뒤로 버는 수입이 더 많은 별감
- …
박영규 작가는 국내 역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밀리언셀러 작가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시리즈를 시작으로 꾸준히 역사서를 집필해왔다고 합니다. 이번 ‘조선 궁궐의 직업 세계’는 이전의 저작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궁궐을 바라보게 해줍니다. 궁궐이 조선 시절 최고의 직업의 연금술사 같은 존재였다니,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이 책에서는 궁궐의 여러 직업군과 그들 사이의 인간관계, 그리고 그들의 고충과 애환, 그리고 궁궐에서의 작업 환경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궁궐을 왕이나 왕족만이 사는 곳으로 여기겠지만, 사실 궁궐은 수많은 인물들의 생계가 걸려 있는 최고의 직장이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특히 문관과 무관 간의 경쟁이 치열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홍문관은 문관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이라고 하는데, 그곳의 업무와 대우, 판도의 변화 등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왕을 위한 정치 자문 기관’이라니, 지금의 대기업에서 부장급 직위를 연상시키네요. 그리고 무관들이 선호하는 선전관청 역시 궁금했는데, 왕의 신임을 받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명예가 보장된 곳이라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과거 궁궐에서 생활하던 궁녀나 환관들의 삶도 흥미롭게 다루어졌어요. 궁녀는 단순히 왕의 여인이 아닌 ‘여성 공무원’이었다는 사실은 정말 새롭게 다가왔고, 그들의 숙련된 전문직업적 삶이 겹치는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월급이 없더라도 궁궐에서 근무하는 것을 선호했던 조선인들의 심리를 이해하게 되면서, 현대 사회의 직업 선택 이면에도 닮은 점이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저자 ‘박영규’에 대하여
밀리언셀러 역사 전문 작가. 1996년 200만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27년 동안 고려왕조실록에서 일제강점실록까지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시리즈를 펴냈다. 역사서 외에 역사문화 에세이, 동서양철학사 등 폭넓은 관심 분야만큼 집필 분야도 다양하다. 근래 《세계사 신박한 정리》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조선전쟁실록》 《조선붕당실록》 《조선반역실록》 등을 출간한 데 이어 《조선관청기행》 《조선명저기행》 《에로틱 조선》 《크리미널 조선》 《조선 왕시크릿 파일》 《조선 왕실 로맨스》 《왕비들의 전쟁》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조선 주제사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1998년에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작품으로 대하역사소설 《책략》, 장편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 《밀찰 살인》 《건천궁 일기》 등이 있다.
이 책은 조선 궁궐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이 겪었던 현실을 진지하게 조명해주며, 역사의 깊이를 더해주네요. 역사에 대한 재조명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강력한 책 추천합니다! ‘조선 궁궐의 직업 세계’는 단지 과거를 살펴보는 것이 아닌,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 책을 읽고 여러분도 각자의 고충과 꿈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영규 작가의 이 책을 읽으면서, 조선의 궁궐 사람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아서 짜릿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책을 통해 역사 속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가며 우리의 멀어진 청춘을 다시 꺼내볼 수 있었어요. 그러니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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