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제가 최근에 읽은 책은 바로 박연주의 ‘달빛서당 사자소학’입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한자와 인성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소중한 자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좋은 책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한자에 관한 고전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첫 인문학 공부로 제격이라 생각해요! 이번 여름 방학에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한자와 인성 교육을 동시에 챙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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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서당 사자소학
박연주
한자 교육과 인성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엄마와 아이의 첫 인문학 공부
목차
- 들어가는 글
- 一. 연결
- 1. 한자와 친구가 되다
- 人之在世인지재세 不可無友불가무우
- 사람이 세상에 있으면서 친구가 없을 수 없다.
- …
‘달빛서당 사자소학’ 은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인간 관계에서 꼭 알아야 할 행동 수칙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한자에 대한 접근 방식도 제공해줍니다. 한자와의 친밀도를 높이고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나중에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의 내용도 제대로 소화할 수 있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저 역시 한자를 배우면서 많은 단어가 단순히 외워야 할 것이 아니라, 그 뜨거운 지식적 토대가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근묵자흑’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서 친구의 중요성과 주변 환경의 영향을 자연스럽게 아이와 얘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더라고요. 이렇게 비유를 통해서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한자 공부를 통해 인성 교육을 나누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같이 앉아 지혜를 나누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 또한 과거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아이와의 연결고리를 더 깊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학창 시절에는 단순히 암기 위주로 교과서를 대했었던 것이 지금 돌아보면 아쉬운 점이더라고요. 아이에게는 처음부터 이러한 방식보다 조금 더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주고 싶었습니다. 한자를 통해 인성도 기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겠죠.
결국, 제가 느낀 점은 이 책이 단순한 한자 학습서를 넘어서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인문학을 경험하고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고픈 것들, 더 나아가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정말 잘 녹여낸 것 같습니다. 너무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자 ‘박연주’에 대하여
서울시립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전문통번역 한중 전공을 공부했다. 대학원 졸업 후 대만계 글로벌 기업에서 10년간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현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인문학 공부 모임 '달빛서당'을 운영 중이다. 어른, 어린이 학인들과 인문 고전을 함께 읽으며 훈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다름이 스미는 경계에 있는 것을 좋아해 온라인에서 '모순'이라는 닉네임을 쓴다. 학창시절 뜻도 모른 채 외우려고만 했던 교과서의 수많은 단어가 한자어였다는 것을 어른이 되고 깨달았다. 대학에 입학해 한자와 고전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한자와 고전에 눈을 뜨며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속하는 힘도 생겼다. 엄마가 되면서 아이에게도 한자와 고전이라는 선물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초등학생 아이와 아이 또래 가족들과 함께 《사자소학》, 《명심보감》, 《논어》 등을 읽으며 과거의 다짐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첫 인문학 공부가 놀이처럼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그 과정과 방법을 나누고 있다. ...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네요~ ‘달빛서당 사자소학’을 통해 인문학의 첫걸음을 아이와 함께 내딛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문해력이 떨어지고 여러 가지 고민에 빠진 요즘, 이 책이 얼마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마주했었던 ‘한자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을거라 믿어요. 학교에 올라가서 자신의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학습을 도와주는 첫 스텝이 되고자 하는 저 역시 한자 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 물론, 매일매일 아이와 함께 한자와의 우정을 쌓아가기를 소망하며 여러분도 꼭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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