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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국내 여행(2025~2026)
김문환
목차
- 일러두기
- 작가의 말
- PART 1 : 누리 과정과 초등학생 맞춤 …
- 공원 나들이 – 아이 손잡고 룰루랄라 소풍 …
- 과학 체험 – 공룡부터 로봇과 우주여행까지
- 사계절 꽃 – 체험 형형색색, 꽃 여행을 떠…
- 농어촌 체험 – 목장도 가고, 조개도 잡고
- …
김문환의 ‘아이랑 국내 여행(2025~2026)’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의 소중함을 잘 담아내고 있는 책입니다. 저자는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알찬 여행 코스를 제안합니다. 특히 ‘누리 과정과 초등학생 맞춤’이라는 제목처럼, 초등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여행을 강조하고 있어 읽는 내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것만큼 좋은 여행은 없을 것 같습니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가까운 공원 나들이에 대해 설명하는데, 제가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 간 날이 생각났어요. 공원에서 아이의 손을 잡고 룰루랄라 뛰어놀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때 느꼈던 행복감과 자유로움이 그리워지더라고요. 이런 포근한 느낌이 가득한 책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과학 체험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저자는 공룡, 로봇, 우주여행 같은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셨는데요. 저 역시 어릴 적 우주 비행사를 꿈꾸었던 때가 있었기에 앞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소재로 다가오더군요. 이렇게 흥미로운 요소들이 가득한 여정은 단순하게 여행이 아닌 아이의 성장과 진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해요.
책 속에서 소개된 여러 흥미로운 장소들은 농어촌, 계절별 꽃 체험 등 다양합니다. 제가 최근에 다녀온 농어촌 체험도 떠오르는데, 목장에서 소젖을 짜고 조개를 잡는 경험은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요. 생각해보면, 여행이란 단지 특정한 장소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장소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느끼는지를 중요시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아이랑 국내 여행’은 단순한 여행 가이드가 아니라, 부모가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가득한 책입니다.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히 책 추천 드립니다!
저자 ‘김문환’에 대하여
여행 작가이자 여행 블로거이다. 가이드북과 블로그를 통해 여행자에게 유익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은 마음먹었을 때 떠나야 하며, 동시에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여행관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앙코르와트, 지금 이 순간〉(2013), 〈설렘 두 배 다낭 호이안 후에〉(2016), 〈어반 플러스 다낭〉(2019), 〈저스트고 나트랑〉(2019)이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munani0918)
결국, 김문환의 ‘아이랑 국내 여행(2025~2026)’은 단순한 여행 정보를 넘어서,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아이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으로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경험과 배우는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더욱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정말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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