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보려 해요. 제가 요즘 읽었던 책 중에 리베카 울리스의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가 있어요. 이 책은 단순한 건강서적이 아니고, 정신질환을 가진 사랑하는 이를 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지침서 같아요. 제 가까운 친구도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이 책을 통해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진즉 알았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오늘 이 책을 깊게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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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리베카 울리스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이 책은 그와 당신을 구할 것이다!
목차
- 옮긴이의 말
- 머리말
- 1장. 정신질환의 세계
- 조현병
- 주요정동장애
- 기타 진단명
- 정신질환의 주관적 경험
- 정신질환의 원인
- 정신질환에 대한 여덟 가지 오해와 진실
- 2장. 정신질환의 치료와 경과
- 1차 치료 – 약물요법
- 약을 복용하고 병원에 다니게 하려면
- 어떻게 하면 약을 꾸준히 복용할 수 있을까?
- 재활프로그램
- 기타 치료
- …
이 책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과 그 가족을 위한 실용적인 안내서로서,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정신질환의 세계에 대해 여러 가지 사람의 관점이나 경험을 토대로 다루고 있어요. 처음에는 환각이나 망상 같은 증상들에 대한 설명이 등장했는데, 이 부분은 마치 제 친구가 경험했던 일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환각이란, 예를 들어 존재하지도 않는 소리를 듣거나 하는 것인데, 그런 경험을 통해 사람들은 얼마나 절망과 고통을 느낄까 감정적으로 연결되어 끔찍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심정이 얼마나 공포스러운지 이해할 수 있었죠. 이 책을 읽으면 자신의 질병이 아니라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임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가 계속해서 전해져요. 이를 통해 우리는 보다 인간적으로 그들을 대할 수 있도록 배워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조현병과 주요 우울증 같은 질병들은 반복적인 경과를 보인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그들에게는 주변 사람들의 지원과 이해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죠. 책 속에서 “가족 스스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지 못하면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의 삶도 좋아질 수 없다”는 말이 와닿았어요. 말하자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이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네요. 이런 간단한 진리를 누가 모르겠어요? 하지만 실천하기란 참 힘든 일이죠.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매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대처 방법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어, 막막한 마음을 덜어주는 느낌이었답니다.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과 그 가족에게 이 책은 정말 필요한 지침서라고 감히 책추천하고 싶어요.
저자 ‘ 리베카 울리스’에 대하여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 및 그 가족들과 수십 년을 함께 일해 온 가족치료 전문가이다.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 및 물질남용 문제를 동시에 지닌 사람과 그들의 가족, 친구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보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의 정신질환자를 위한 전국연맹(National Alliance for the Mentally Ill)에서 최고의 정신질환 치료서비스상(Distinguished Service Award)을, 캘리포니아 앨러미다 카운티의 정신보건협회에서 정신보건 공로상(Mental Health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개인 진료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리베카 울리스의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에 대한 독후감이었습니다. 꼭 가족이나 친구가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아니라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신질환에 대한 옳은 이해는 우리가 함께 살고 사랑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니까요. 이 책이 앞으로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책 추천드립니다! 우리 모두 마음의 건강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 이 책 덕분에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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