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노승대 작가의 신간, 『선생님, 지도엔 없는 이야기 하나 들려주시죠』를 읽고 깊은 감정을 느껴 독후감을 작성해보려 해요. 생생한 역사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은 정말 제 여행의 동반자 같았고, 순간순간 뛰어난 한국 문화 유산과 연결된 듯한 기분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책은 특히 ‘책 추천’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가치를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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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지도엔 없는 이야기 하나 들려주시죠
노승대
우리나라 최고의 답사가가 꼽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명승고적’
“길을 가다 멈춘 곳에 이야기가 있다”
책상머리에서 벗어나 전국을 누비며 마주한 내 인생의 장소
목차
- 들어가며
- 어촌과 산촌이 어울린 바닷가 고을 | 강원도…
- 봄빛 호수 길 따라 세 절을 순례하다 | 전…
- 추풍령 넘어 수행자들의 야무진 터전 | 경상…
- 충절과 절개로 피어난 지리산 자락 큰 고을 …
- 풍설을 견딘 소나무처럼 제 자리를 지킨 고찰…
- 속리산에 불법이 머무니 삼년산성에 함성 소리…
- …
『선생님, 지도엔 없는 이야기 하나 들려주시죠』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걸으면서 느낀 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자 노승대는 42년간 답사의 길을 걸어온 경험을 담아, 단순히 관광지나 유명한 역사가 아니라, 그곳들이 가진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조선시대의 과거 시험과 관련된 이야기는 더없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며 그 길을 걸어갔는지를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자의 글에서 오래된 사찰이나 절의 모습만이 아니라, 그 지점에서 사람들의 삶과 현실을 함께 품고 있어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책의 첫 페이지부터, 길을 따라 나만의 인문학적 여행이 펼쳐지는 듯한 기분을 느꼈어요. 저자가 전하는 바닷가 고을과 산촌의 조화로운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마치 제 마음속에서 살아 숨 쉬는 듯했습니다. 예를 들어, ‘죽기가 무섭다’고 전해지는 추풍령에 대한 이야기나, 이곳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여행은 저를 고즈넉한 시간으로 초대하는 것 같았습니다. 딱딱한 역사 서적이 아닌, 누군가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구술적인 방식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하게 해주는 저자의 말들이 무척 강렬했습니다. 지금의 소비형 여행에서는 놓치기 쉬운 것들이 무엇인지, 남김없이 사라져가는 기억과 경험을 가득 담고 있으며, 땅에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을 응시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노승대 작가는 우리가 잊어버린 많음 생명력과 온기를 다시 느끼게 해 준 듯합니다. 이 책은 단지 옛날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꼭 필요한 여유와 성찰을 주는 소중한 안내서입니다. 노승대의 생생한 이야기 속에 숨겨진 교훈들은 많은 현대인들에게 울림을 주며, 다시 한번 ‘책 추천’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습니다.
저자 ‘노승대’에 대하여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했다. 1975년 입산해 광덕 스님을 은사로 모셨으며 10여 년 뒤 하산했다. 구도의 길에서는 내려왔으나 그 길에서 찾았던 ‘우리 문화’에 대한 열정은 내려놓지 않았다. 에밀레박물관 조자용 관장님께 사사하며, 관장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18년간 모셨다. 1993년부터 문화답사모임 ‘바라밀문화기행’을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2000년부터 7년간 인사동문화학교 교장을 맡기도 했다. 인사동문화학교 졸업생 모임인 ‘인사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도 전국 문화답사를 다니고 있다. 그는 가족 같은 동호인들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공부하는 것을 금생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항상 길 위에 있다. 답사 틈틈이 〈불광〉, 〈사람과 산〉, 〈템플스테이〉 등에 우리 문화와 관련된 글을 기고하여 왔으며, 저서로 『사찰에 가면 문득 보이는 것들』, 『사찰 속 숨은 조연들』,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 『바위로 배우는 우리 문화』가, 공저로 『나를 채우는 섬 인문학, 강화도』, 엮은 책으로는 『도깨비 문화』가 있다.
이번 독서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탐구심이 더욱 샘솟았습니다. 저처럼 소중한 한국의 역사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보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역사적 장소가 단지 과거의 흔적이 아닌, 오늘날 우리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느림의 미학을 다시 이어주었습니다. 슬프게도 우리는 과거의 지혜와 감동을 잃어가고 있지만, 이 책 덕분에 그 중요한 수업을 다시 받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 여행할 때 이 책과 함께하며, 자연스레 ‘책 추천’을 받고 싶네요! 노승대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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