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붉은 시대』: 역사/문화 분야 92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사와 문화의 교차점에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박노자의 《붉은 시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느 날, 무심코 펼쳐본 이 책이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로 저를 매료시켰고, 그 감정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919년부터 1945년까지의 식민지 조선을 배경으로, 당시의 사회주의 운동과 그 주체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정말 제가 오늘 읽을 책 추천을 해드리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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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시대

박노자

『붉은 시대』: 역사/문화 분야 92위, 책 추천

목차



  • 서론_ 1919년에서 1930년대 후반, 전…
  • 1부. 조직
  • 1장_ 조선 공산주의운동의 주체들
  • 2장_ 분파와 분파투쟁
  • 3장_ 공산주의 강령
  • 2부. 새로운 지식


《붉은 시대》는 박노자가 조선 공산주의 운동의 역사를 심도 있게 탐구한 책이며, 과거를 잊은 오늘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이 책의 서두를 열며 아이러니하게도 전 세계적 맥락 속에서 조선의 역사적 과정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내가 느낀 것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우리 삶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1919년의 불만과 위기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우리 지금 여기의 문제들과 어떻게 공명하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책 속에서 박노자는 조선 사회주의 운동이 단순히 이념적인 것이 아니라, 당시 억압받던 각 계층의 다수의 목소리와 실천이 담겨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들에게는 단순히 식민지에서의 해방이 아닌, 보다 나은 사회를 꿈꾸는 이상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내게 감명을 준 것은 이들이 제기한 복지국가, 노동자 참여와 같은 아이디어들이었죠. 그 당시 그들은 사회주의 건설을 통해 더 민주적이고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자각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박노자는 마르크스주의자였던 조선의 지식인들이 각기 다른 전략과 이념으로 길을 찾고 씨름하던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간이 흘러 그들의 이념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조명합니다. 그들은 단순한 과거의 산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근저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취약성과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철학적 역사인 것입니다. 이는 분명 당대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접목되어 현재의 정치, 사회적 맥락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조선 공산주의 운동의 다양한 논쟁들입니다. 민족과 계급에 대한 갈등의 이면을 들여다보며, 그들이 생각했던 ‘조선다움’에 대한 계몽적 관점을 되새기게 됩니다. 이 과정 속에서 비로소 떠오르는 생각은, 과거의 지식인들이 지향했던 목표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도 수많은 모순과 억압 속에서 발버둥치고 있지만, 그들이 남긴 유산은 여전히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망각은 정말로 오늘 우리의 선택과 미래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당신이 현재의 문제에 답하고자 할 때, 이 과거의 교훈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거의 기억이 현재를 형성하고, 미래를 이끌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책은 그 길을 탐구하는데 있어 그 어떤 경로보다 신뢰할 수 있는 안내자입니다.



저자 ‘박노자’에 대하여

소련의 레닌그라드(현재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자랐고, 본명은 ‘블라디미르 티코노프’다. 2001년 귀화하여 한국인이 되었다. 레닌그라드대학 극동사학과에서 조선사를 전공했고, 모스크바대학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에서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칼럼들을 묶은 《당신들의 대한민국》으로 주목받았으며, 《당신이 몰랐던 K》 《미아로 산다는 것》 《주식회사 대한민국》 《비굴의 시대》 《전환의 시대》 등은 이 연장선상의 저작이다.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거꾸로 보는 고대사》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우승열패의 신화》 《전쟁 이후의 세계》등을 통해 역사 연구자로서의 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결국 《붉은 시대》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의 오늘을 되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지닌 책입니다. 조선의 공산주의자가 지닌 꿈과 그들의 실천이 오늘날 우리의 삶속에도 다소의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느낍니다. 역사와 미래는 서로를 경유하며 이어지기 마련이란 사실을 잊지 말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우리의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오늘 이 책 추천을 통해 그 길잡이를 속속들이 이해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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