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사와 도서관이라는 독특한 결합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책, 백창민 작가의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을 소개해드릴게요. 개인적으로 도서관을 좋아하는 ‘도서관 덕후’로서, 이 책은 책 추천을 넘어 역사 속 도서관들이 우리 사회에 품고 있는 의미와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주었답니다. 특히 역사/문화 분야 33위라는 사실에 더욱 기대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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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
백창민
도서관은 어떻게 우리 근현대사의 무대가 되었을까?
도서관 덕후가 소개하는 ‘역사 속 도서관’과 ‘도서관 속 역사’
목차
- 들어가는 말: 역사의 현장에서 ‘도서관’은 …
- 1부 도서관의 정치학
- 우리가 유서 깊은 대학도서관을 갖지 못한 이…
- ‘용산 대폭격’으로 사라진 식민지 조선의 3…
- 친일파 동상이 도서관에 서 있는 이유: 종로…
- 김일성은 왜 서울대 도서관 책을 가져가려 했…
- 도서관 이름에 새겨진 ‘박통’의 흔적: 정독…
- …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공간을 넘어 근현대사의 숨은 무대가 된 도서관을 탐험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평소 두껍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역사가 한층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어요. 예컨대, 조선 성종 때 설립된 존경각과 명륜당이 지닌 깊은 역사성과, 일제강점기 용산 철도도서관이 품은 식민 통치의 이중성 등 다양한 이야기는 저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죠. 책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도서관이 어떻게 우리 근현대사의 거대한 정치적 격변을 목격하고 때로는 그 한가운데에서 민중 항쟁과 민주주의 운동의 중심이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시작된 여러 시위와 투쟁의 현장을 생각하며 가슴이 뜨거워졌고, 이토록 도서관이 가진 힘과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물론 이 책에는 친일잔재 청산의 부재, 정치적 이용과 탄압의 그늘 등 어두운 면도 솔직하게 드러내는데요, 이런 점들이 오히려 역사와 현실을 바라보는 다층적인 시각을 제공해줍니다. 읽는 동안 몇 번이나 ‘책 추천’을 마음속으로 외치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어졌어요. 개인적인 경험과 역사적 사실이 교차하며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대한 저의 애정이 더욱 깊어졌답니다. 다만 책의 내용 중간중간 조금은 딱딱한 부분도 있었고, 문장에선 간혹 작은 오탈자가 느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감동과 배움은 상쇄시키지 못했어요.
저자 ‘백창민’에 대하여
책을 좋아해 ‘책사냥꾼’으로 일했다. 전자책 회사, 출판사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 분야를 넘나들며 일했다. 북헌터 대표로 한겨레교육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성대학교, 전국의 여러 도서관에서 강의와 답사를 하고 있으며, 《퍼블리싱 마케팅 트렌드》(공저)를 펴냈다. 도서관을 애정하면서 ‘도서관 덕후’의 길로 접어들었다. 《오마이뉴스》에 〈도서관 그 사소한 역사〉와 〈세상과 도서관이 잊은 사람들〉을 연재했다. ‘도서관 스토리텔러’로 도서관 유산과 이야기를 찾아 전국을 누비고 있다. 언젠가 이 나라 모든 도서관을 둘러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메일 : bookhunter72@gmail.com 페이스북 : @bookhunter 인스타그램 : @bookhunter_kr
이처럼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은 단순한 책 추천을 넘어서 우리 역사와 문화 속 도서관의 숨겨진 이야기를 여실히 보여준 책입니다. 역사/문화 분야 33위에 오른 것도 그 의미를 알기에 당연한 결과라 생각해요. 도서관 공간과 역사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앞으로 도서관과 역사에 대해서 더 깊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 덕분에 새롭게 다가오는 나날들을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혹시 근현대사와 도서관의 직간접적 만남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책 추천 도서로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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