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청소년

『오백 년째 열다섯 4: 구슬의 미래』 청소년 분야 1위 책 추천, 마지막을 장식한 신화 속 판타지

안녕하세요! 오늘도 특별한 책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 김혜정 작가님의 『오백 년째 열다섯 4: 구슬의 미래』가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이 시리즈는 청소년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마침내 마지막 권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읽게 되었죠. 책을 읽으며 여러 감정이 교차했는데, 여러분께도 이 책 추천이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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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구슬의 미래

김혜정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매력적인 K 판타지
『오백 년째 열다섯』 마지막 이야기

『오백 년째 열다섯 4: 구슬의 미래』 청소년 분야 1위 책 추천, 마지막을 장식한 신화 속 판타지

목차



  • 등장인물
  • 프롤로그 1 : 령의 뜻
  • 프롤로그 2 : 전야제
  • 1부 변화
  • 결혼식
  • 새 가족
  • 구슬의 책임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저는 오랜 시간 인간 사이에 숨죽이며 살아온 야호랑이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결혼식 장면에서는 전쟁만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야호와 호랑이 사이에서 뜻밖의 화합과 축하가 펼쳐져 마음이 따뜻해졌고, 그만큼 우리 사회에도 평화와 이해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한편 가을이 할머니와 엄마가 슬퍼하는 환영을 보는 장면에서는 저 역시 가족과의 이별과 아픔이 떠올라 마음이 먹먹해졌네요. 그리고 가을과 친구 유정의 대화에서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새겼습니다. 유정이 ‘용기’를 가지고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에 저도 평소 망설였던 용기를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야호랑의 정체를 숨기려 발버둥치는 모습은 저의 스스로 정체성과도 닮아 있어 많은 공감을 느꼈어요. ‘숨는 건 죄를 지은 자들이나 하는 행동’이라는 율의 말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네요. 현실에서 저도 나 자신을 완전히 드러내기 두려워한 적이 많았는데, 이 책 추천을 통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자신다움을 용기있게 표현하는 힘을 주고 싶었어요. 또한 ‘구슬’이라는 판타지적 매개체가 단순한 마법이 아닌 책임과 미래에 대한 약속이라는 점도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읽으면서 책 곳곳에 담긴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에 기반한 독창적인 세계관은 저를 완전히 빨아들였고, 가을과 야호랑이 겪는 선택의 순간들은 마치 저 자신의 성장기와 닮아있다는 생각도 했어요. 책 추천을 하면서 오랜만에 이렇게 몰입하는 작품을 만나 새삼 글쓰기의 즐거움도 다시 느꼈답니다.



저자 ‘김혜정’에 대하여

책, 드라마, 영화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십 대 시절부터 공모전에 도전해 100여 번 떨어진 후 작가가 된 성공한(?) 이야기 덕후. 지금도 1년에 책 150권, 영화 100편, 드라마 30개를 보며 이야기에 빠져 산다. 성장담을 쓰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 걸(드라마 「안녕, 나야」 원작), 『다이어트 학교』, 『학교 안에서』, 『오늘의 아이돌』 등의 청소년 소설과 『시간 유전자』, 『맞아 언니 상담소』, 『열세 살의 걷기 클럽』 등의 동화를 썼다. 판타지 동화 『헌터걸』,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시리즈, 『공룡 친구 꼬미』 , 타임슬립 소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를 썼고, 요즘은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 같은 현실을 살아가며 판타지 장르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렇듯 『오백 년째 열다섯 4: 구슬의 미래』는 청소년 분야에서 1위에 걸맞는 멋진 마무리를 선사했습니다. 가을이 겪는 갈등과 성장, 그리고 우리 신화와 판타지가 만나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책 추천 도서로 손색없어요.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꾸준히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할 용기를 얻었답니다. 여러분께도 꼭 한번 권해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책 추천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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