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뜻밖에 만난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릴게요 🙂 월터 아이작슨의 『일론 머스크』인데요, 읽는 내내 머리가 띵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솔직히 평소에 경제서적에 큰 관심은 없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이 책을 펼치고 나서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이게 다 뭐냐고 묻는다면,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이 가진 극단적인 면모를 진솔하게 보여주는 데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여러분께 책 추천으로 권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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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미래는 꿈꾸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
그가 상상하면 모두 현실이 된다!”
목차
- 추천인의 글
- 프롤로그. 장대한 퀘스트의 시작
- 1장. 모험을 향한 열정
- 2장. 트라우마 (프리토리아, 1970년대)
- 3장. 아버지의 집으로 (프리토리아, 198…
- 4장. 공상과학 소설과 비디오 게임 (프리토…
- 5장. 탈출 (남아프리카를 떠나다, 1989…
- …
읽다 보면, 일론 머스크가 단순한 천재 사업가가 아니라 고통 많은 어린 시절을 견뎌내며 자신만의 감정 차단법을 익혔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버지라는 존재가 어린 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외상 후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을 차단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모습은 친숙하면서도 멀게만 느껴졌어요. 그리고 그의 비상한 두뇌와 탐구심은 공상과학 소설과 비디오 게임에서 꿈틀댔던 열정과 만나, 결국 우주와 전기 자동차라는 거대한 도전으로 현실화됐죠. 그가 거둔 성공은 로켓 발사 실패와 직원과의 갈등, 심지어 신혼여행을 포기할 정도로 몰두한 일과 맞물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이 책을 읽으며 제 삶 속 도전과 두려움을 직면하는 법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책 추천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 책이 주는 울림과 통찰력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아이작슨이 섬세하게 파헤친 머스크의 인간적인 면모 덕분에, 혁신가이자 때론 괴팍한 그의 진짜 얼굴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읽는 내내 이 분이 가진 결점과 부족함 그리고 열정이 같이라는 복잡한 감정선이 뒤엉켜서, 묘한 매력에 흠뻑 빠지고 말았네요. 어쩌면 이런 면모가 있었기에 전기차와 우주탐사의 미래가 가능했나보다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이 책은 단순한 전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도전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니 어느 순간 읽으면 마음이 깊이 흔들릴 거예요. 그래서 혹시라도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주저 말고 올해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명단에 『일론 머스크』를 추가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저자 ‘월터 아이작슨’에 대하여
(Walter Isaacson) 세계적인 전기 전문 작가. 1952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공부했다. 워싱턴 D.C. 소재 초당파적 교육 및 정책 연구 기관인 애스펀 연구소 대표, CNN 회장, 〈타임〉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타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툴레인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스티브 잡스》, 《이노베이터》,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벤저민 프랭클린 인생의 발견》, 《코드 브레이커》 등이 있다. 스티브 잡스 이후 세상을 바꾸는 시대의 혁신가로 일론 머스크를 꼽고 있던 아이작슨은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2년 넘게 주당 100시간 이상 일하는 일 중독자 일론 머스크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그의 회의에 참석하고 그와 함께 공장을 걸으며 그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또한 그의 가족, 친구, 동료 및 조언자들 130여 명을 만나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머스크의 다른 면모를 추적했다. 집필을 위해 꽤 오랜 시간 일론 머스크와 깊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는 아이작슨은 “과연 그가 괴팍하지 않았다면 우리를 전기차의 미래로, 그리고 화성으로 인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라며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긴 시간 노력의 결과가 담긴 이 책은 이 시대에 가장 혁신적이면서 복잡하고 논쟁적인 인물인 일론 머스크를 일화 중심의 단편적인 접근이 아닌 종합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연 그가 괴팍하지 않았다면 우린 전기차 시대와 우주 진출을 맞이할 수 있었을까?’ 이 질문이 책을 덮으며 계속 맴돌았습니다. 독특한 성격과 고통받은 과거가 그를 만들었고, 결국 우리 미래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네요.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도 머스크의 모험 담과 인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나누셨으면 합니다. 읽고 난 후엔 뭔가 가슴 한 켠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거라 확신해요. 이 시대 혁신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으신 분께 진짜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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