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시/에세이 분야 79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나태주 시인의 신작인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읽고 그 감동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책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시들로 가득 차 있어요. 매일매일의 작은 순간에도 충분히 감사하고,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시집을 통해 나 자신을 곱씹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감정이 메말라가는 것 같다면 꼭 읽어보길 권하는 책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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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그래도, 그래도 말입니다.
두 손에 아직도 시가 쥐어져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인사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시/에세이 분야 79위 – 책 추천

목차

  • 1부 그래도 괜찮아
  • 오늘 하루 / 안녕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소망 / 가랑잎은 살아 있다 / 나의 아내 / 못난 아들 / 소년이여 조그만 꿈을 지녀라 / 통증 / 안부 전화 / 마스크 / 다시 포스트코로나 / 코로나 이후 / 채송화 /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 그늘 아래 / 식욕 / 코로나 1 / 코로나 2 / 나에게 / 나이 / 그 아이 / 이를 닦다가 / 세상 속으로 / 내상 / 별 / 요절 / 눈을 감고 / 그나마 / 눈물점 / 문안 인사 / 코로나 시대 / 눈썹 미인 / 거울 / 입속의 봄 / 벌 / 인생 1 / 인생 2 / 끼니때 / 더딘 인생 / 옛집 / 지지 않는 꽃 / 원로 교사 / 이불 속에 / 해 저물 때까지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된장찌개집
  • 2부 너무 애쓰지 마라
  • 버스정류장 / 사막의 강 / 오아시스 / 발을 깨운다 / 눈물 찬讚 / 능소화 지다 / 꽃밭 귀퉁이 / 외눈 뜨고 / 하늘 이별 / 이른 봄 / 제비꽃 옆에 / 너를 만나는 날 / 동화 / 오후의 카톡 / 카톡 문자 / 클로버 이파리 / 내일 / 해운대 바닷가 / 오직 너는 / 별을 안는다 / 사랑은 그런 것 / 다시 이십대 / 나비 목걸이 / 은빛 / 대화 / 능소화 아래 / 달개비꽃 / 아무래도 내가 / 목걸이 / 만나고 돌아와 / 알고말고 / 문득 / 붓꽃 새로 필 때 / 웃는 인형 / 어린 벗에게 / 떠난 자취 / 사랑을 보낸다 / 사랑에게 1 / 사랑에게 2 / 사랑에게 3 / 사랑에게 4 / 사랑에게 5 / 사랑에게 6 / 사랑에게 7 / 사랑에게 8 / 사랑에게 9 / 오솔길 / 사진을 본다 / 미리 겁난다 / 마음의 거울 / 먹구름 때 / 양구 가는 길
  • 3부 지금도 좋아
  • 꽃 안부 / 리슬 한복 / 우리가 세상에 없는 날 / 콧등 위에 반창고 / 네마 니코데무 / 지구의 딸 / 어여쁜 여자 / 향기로 / 손님 / 미친 서울 / 나도 어쩔 수 없어요 / 하산길 / 먼 곳 / 중흥사에서 / 산 시인 / 두 시인 / 이성선 시비 / 비원 / 가족 / 성탄절 / 내가 없다 / 가인을 생각함 / 꼭지 없는 차 / 괜한 일 / 빵점 엄마 / 장례 일지 / 돌 거울 / 길 잃은 천사 / 강철의 언어 / 끝 집 / 기다리는 사람 / 뜨락에서의 일 / 사람 꽃 / 가을과 봄날 사이 / 축복 / 메리 포핀스 / 모교 앞길 / 오월 루치아의 뜰 / 비워둔 자리 / 가을의 전갈 / 영세 의원 / 민달팽이 / 정말 모른다고 / 사람의 별
  • 4부 천천히 가자
  • 에움길 / 하나의 고백 / 서울 사막 / 회심 / 지구 할아버지 / 일인 교회 / 사탄은 있는가 / 가시 / 세상을 사랑하는 법 / 그것은 실수 / 지구촌 / 사월 이일 / 양지 농원 / 사막 시집 / 반갑다 / 햇빛을 찬양 / 돌아가는 길 / 외딴집 / 천사를 만난 날 / 어리석음 / 시를 위한 기도 / 시의 출발 / 나무 / 잊지 말아라 / 봄 / 안개 속으로 / 간구 / 적막 / 일으켜 세웠다 / 짧은 말 / 김제 평야 / 무릎을 깨고 / 데이지꽃

나태주 시인, 그는 정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풀꽃 시인’이라고 불리죠. 본업인 교사로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그를 시인으로 만들어주었다고 해요. 이번에 읽은 책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시인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간을 함께 겪었던 순간들을 담아낸 시들이라고 들었습니다. 그가 매일매일 꾹꾹 눌러쓴 시들은 고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 시집을 읽으며 여러 편이 특히 마음에 와닿았는데, ‘오늘 하루 좋았다 아름다웠다’ 라는 시는 하루의 작은 기쁨을 진심으로 받아들일 필요성을 일깨웠습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혼란스럽게 만들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시들 속에서, 시인은 그래도 내일은 새로운 날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내일은 새로 태어나는 날”, 그래서 우리는 항상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한다는 걸 느꼈어요. 특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라는 시는 그럴 필요가 없음을 일깨워 주네요. 우리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법을 잊고 살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책 추천이 더 값진 것 같습니다. 이 한 권의 시집을 통해, 나조차도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 시들은 고난의 시기를 지나며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거듭 전하고 있으며, 다시금 일상 속에서 소중함과 하루의 귀중함을 깨닫게 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목소리는 항상 우리가 필요로 하는 따뜻함을 선사해 주곤 해요. 여러분도 이 시집을 통해 그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저자 ‘ 나태주’에 대하여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후 『풀꽃』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 여러 권의 시집을 펴냈고, 산문집 그림시집 동화집 등 150여 권을 출간했다.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담은 시 「풀꽃」을 발표해 ‘풀꽃 시인’이라는 애칭과 함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소월시문학상, 흙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공주에서 ‘나태주 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이렇게 오늘은 나태주의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이 아닙니다.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다정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시들의 모음이죠. 오늘 하루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가 웃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들을 읽으며 힘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이 시집은 제가 개인적으로도 여러 번 읽고 싶을 만큼 소중한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이 책을 추천합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에서 여러분도 그 따뜻한 위로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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