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매트 헤이그의 ‘라이프 임파서블’이라는 소설을 읽고 난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강렬한 존재감과 위대한 재능으로 평가받는 매트 헤이그의 이번 작품은, 삶의 가능성에 대한 경이로움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만큼, 이 책은 진정한 책 추천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여러분에게 꼭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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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임파서블
매트 헤이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작가 매트 헤이그 4년 만의 신작
삶의 기대를 버렸을 때,
마법의 섬에서 초대장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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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임파서블은 삶에서 겪는 후회와 사랑, 상실을 다루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 작품은 은퇴한 수학 교사인 그레이스를 통해 펼쳐지는데, 그녀는 남편과 아들을 잃은 후 삶의 의미를 잃고 무미건조한 일상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40년 전 자신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던 친구가 남긴 편지를 통해 이비사섬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겪는 마법 같은 사건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찾고자 합니다. 이 비사에서 만나는 빛 ‘라 프레센시아’를 통해 그녀는 잃어버린 삶의 의미를 다시 찾으려는 여정을 하게 됩니다. 작업으로 설명하자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이렇듯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독자도 느끼겠지만,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세계로 끌어들여 독자에게 고뇌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책의 매력적인 점은, 작품 전반에 걸쳐 삶이 어떻게 경이롭고 미스터리한가를 탐구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마법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 삶의 일부분이 있는 거죠. 매트 헤이그는 자신이 번아웃과 우울증을 겪고 이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썼기에 그 진정성과 감동이 훨씬 더 깊이 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그를 더욱 특별한 작가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자 ‘ 매트 헤이그’에 대하여
Matt Haig "강렬한 존재감과 위대한 재능을 가진 소설가"로 평가받는 영국의 작가. 기발한 상상력에 유머와 위트가 더해진 그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75년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에서 태어난 그는 2004년 《영국의 마지막 가족》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7년 첫 번째 어린이책 《그림자 숲의 비밀》로 네슬레 어린이도서상과 블루 피터 도서상을 수상했고, 이후 카네기상 최종 후보에 세 번이나 오르며 동화작가로서도 인정을 받았다. 2014년 《휴먼: 어느 외계인의 기록》이 에드거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5년 우울증을 극복한 과정을 담은 에세이 《살아야 할 이유》가 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20년 출간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죽기 전에 열리는 신비한 도서관에서 자신을 찾는 여정을 그린 소설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부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라이프 임파서블》은 소설과 에세이, 동화를 종횡무진하며 성공을 거둔 후 번아웃과 ADHD 진단 등으로 글쓰기를 그만두려 했던 그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4년 만에 내놓은 소설이다. 삶의 경이로운 가능성에 대한 그만의 마법 같은 이야기는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울림을 선사하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외에도 20여 편이 넘는 그의 작품은 50여 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결국, ‘라이프 임파서블’은 단순한 판타지 이상의 가치가 있는 소설입니다.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마법 가득한 이야기에 빠져드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가 느꼈던 감정은 지울 수 없는 울림으로 남을 듯합니다. 여러분도 이 기회를 통해 매트 헤이그의 작품 세계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멋진 책 추천이 될 것입니다. 혼자서 혹은 교감하며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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