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미움받을 용기(20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인문 분야 333위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책,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최근 이 책이 200만 부가 팔린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나왔다고 해서, 다시 한 번 읽어보기를 결심했죠. 솔직히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 제목이 마음에 좀 걸렸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라니! 대체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에 휩싸이며 시작한 독서는 예상과는 전혀 다른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을 통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과 함께 미움받고 싶지 않은 마음,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그럼 함께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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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20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기시미 이치로 외

200만 독자가 선택한 우리 시대의 새로운 고전!
★ 51주 연속,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
★ 전 세계 1000만 부 돌파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다.

『미움받을 용기(20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인문 분야 333위의 책 추천!

목차

  • 한국 독자들에게
  • 감수 및 추천의 말
  • 시작하며
  • 첫 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 알려지지 않은 ‘심리학 제3의 거장’
  • 인간이 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 트라우마란 존재하지 않는다
  • 인간은 분노를 지어낸다
  • 과거에 지배받지 않는 삶
  • 소크라테스, 그리고 아들러
  • 당신은 ‘이대로’ 좋습니까?
  • 나의 불행은 스스로 ‘선택’한 것
  • 인간은 끊임없이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 두 번째 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을 마주했을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아십니까?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곧 이 책이 제가 가진 내면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건드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인간의 고민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저자는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미움을 피하려는 삶에서 얼마나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도 제 머릿속에 스치고 간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이 질문은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는 저자의 말에 의해 더욱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선’이 아니라 ‘점의 연속’이라는 아들러의 철학이 일본의 저자들에 의해 쉽게 풀리면서 다채로운 대화체 형식으로 담겨 있습니다. 철학자와 청년의 만남에서 나온 대화는 서로의 반응을 통해서 저의 내면을 거울처럼 비춰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이라는 주장에서 저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위해 진정으로 행동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저자는 ‘과제를 분리하자’고 강조합니다. 스스로 책임져야 할 부분과 타인이 책임져야 할 부분을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얼마나 시원해질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결국 나의 현재와 미래는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 더욱 확고해지더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과거의 상처와 악행도 결국 내가 선택한 삶의 일부라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책 추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변화하고 싶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불행히도 너무 많은 청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남의 기대와 시선 때문에 지치고 좌절하고 있다는 것이죠. 저자들과 함께하는 이 따뜻하고도 도전적인 대화를 통해 저도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다’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다시 돌아보게 된 것이죠. 이 책이 간단한 자기계발서나 인문서가 아닌,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다소 도발적이고도 아름다운 고전임을 느꼈습니다.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외’에 대하여

(岸見一郎)
철학자. 1956년 교토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교토에 살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철학에 뜻을 두었고, 대학교 진학 후에는 은사의 자택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논쟁을 벌였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만기퇴학(満期退学)을 했다.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플라톤주의)인데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해 왕성하게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펼쳤고, 정신과의원 등에서 수많은 ‘청년’을 상대로 카운슬링을 했다. 일본아들러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고문이다. 역서로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강의(個人心理学講義)》《인간은 왜 신경증에 걸리는 걸까(人はなぜ神経症になるのか)》가 있으며, 저서로는 《아들러 심리학 입문(アドラー心理学入門)》 외 다수가 있다. 이 책에서는 원안을 담당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히 저자의 철학을 읽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성찰하게 만드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나 인생을 선이 아닌 점의 연속으로 바라보라는 말은 그동안 기다렸던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하고, 현재와 연결되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주었습니다. 복잡한 생각 대신, 지금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살아가자는 마음을 되새기게 해준 책이었네요. 그래서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통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책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의 삶도 특별한 변화가 생길까요? 대답은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대화 속에서 여러분도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는 여정을 떠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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