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최소영의 ‘열세 살 내 딸은 난소암입니다’는 암 투병이라는 힘든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낸 에세이입니다. 어쩌면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아픔에 그치지 않고, 삶의 소중함과 희망을 고민하게 만드는 듯해요. 평범한 날이 갑자기 비극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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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내 딸은 난소암입니다
최소영
목차
- 추천의 글
- 1부 고통의 터널을 지나며
- 엄마, 배가 너무 아파
- 배 속에 피가 고여 있던 아이
- 복강 내 출혈로 응급 상황이 되다
- 병은 의사에게
- 열세 살 내 딸은 난소암입니다
- Why me? Why not me?
- 태어나 줘서 고마워
- 병원을 어디로 정할까
- 암을 이겨내려는 마음
- 2부 함께 이루어가는 이야기
- 고3과 중1 따로 또 같이
- 암밍아웃하셨어요?
- 행복하기, 미루지 말고 지금
- …
이 책은 열세 살 된 딸이 난소암 판정을 받은 엄마의 절실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가 배가 아프다는 말을 시작으로 병원에서의 긴 대기시간, 급작스러운 수술, 그리고 암 진단까지. 이런 갑작스러운 전환은 독자에게 심장을 쥐어짜는 고통을 줍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슬프고 아린 이야기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 최소영 저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은 빛을 찾으려 매일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고통의 터널을 지나면서도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엿보게 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투병 생활은 한순간에도 희망이 존재하다는 걸 깨닫게 해줍니다. 희망이란 과연 무엇인가? 은교는 암 환자라는 사실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사회에서 빛나는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어려운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의 용기와 가족 간의 사랑이 얼마나 큰힘이 되었을지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무엇이 진정된 기쁨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또한, 책 속에서 저자는 자신이 겪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암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도 제공해 주므로, 저같이 이런 상황을 겪고 있지는 않지만 궁금한 사람들에게도 정말 도움이 되네요. 독서를 통해 희망이 되고, 가슴에 남은 따뜻한 조언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 됩니다. 최소영 저자는 사실 여러분이 이 글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주기적으로 읽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에요.
저자 ‘ 최소영’에 대하여
(말금) 두 딸아이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가르쳤다. 주변에 있는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이어오던 글쓰기와 독서 수업을 지금은 20년째 하고 있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국어논술학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국어와 독서와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선생님은 왜 글을 쓰지 않냐는 아이들의 질문에 부끄러운 선생이 되지 않으려고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나이 오십이 넘어 진정 ‘나’를 찾기 시작했고, 지금은 인스타그램, X, 스레드로 확장하여 1만의 구독자와 함께하고 있다. 7년 전 갑자기 둘째 아이의 난소암 판정으로 고통과 절망의 시기를 보냈다. 아픈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심정이 어떤 것인지 알기에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부모들과 그 여정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지금도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분들께 깊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writings_cafe2 인스타 https;//instagram.com/writings_cafe X https;//X.com/writings_cafe 스레드 https;//Treads.com/writings_cafe
이 책은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있네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 그렇지만 그 속에서도 함께 희망을 찾고 진정한 행복을 모색해 나가려는 그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감명 깊었던 부분은 은교의 목소리로 마무리되는 점인데요, 그녀의 성장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언제나 끊임없이 원하는 삶에 대한 욕구와 힘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책 추천이 아니에요,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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