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쿠다 히데오의 신작 장편소설 『리버 2』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은 정말 다양했어요. 한편으로는 범죄와 수사의 긴장감이, 또 한편으로는 인간의 고뇌와 슬픔이 담겨 있어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있었는데요. 요즘 범죄 소설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고, 단숨에 빠져들었습니다! 아무튼, 범죄가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된 책이었어요.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강력히, 그리고 진심으로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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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2
오쿠다 히데오
오쿠다 히데오, 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과거와 현재의 악몽이 흐르는 강
예측할 수 없이 탁월한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
목차
- 6장 결단 9
- 7장 침묵 81
- 8장 결괴 215
- 종장 잔향 332
『리버 2』는 일본 지방 소도시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입니다. 사건은 과거와 현재의 악몽이 얽히며 진행되는데, 독자로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쿠다 히데오의 섬세한 필체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덕분에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되었죠. 이 소설에서 각기 다른 인물들이 각자의 진실을 추적하며 얽히고설켜 가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대서사시를 보는 듯한 경험이었어요.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뒷이야기와 감정선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가진 경찰, 복수심에 불타는 피해자의 아버지, 그리고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필사적인 신입 기자까지, 각자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모습은 정말 생생했습니다.
저자 ‘ 오쿠다 히데오’에 대하여
奥田英朗 본격 문학과 대중 문학을 아우르는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전전긍긍하는 소시민의 삶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필체로 그려낸 군상극부터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범죄소설까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왔다. 1997년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로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2002년 괴상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2004년 다시금 같은 주인공을 내세운 소설 《공중그네》가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이른바 ‘공중그네 시리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확고히 했다. 이후 2006년 《남쪽으로 튀어!》로 서점대상 2위에 올랐으며, 2007년 《오 해피 데이》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2009년 《양들의 테러리스트》로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독자로부터 지속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 《라디오 체조》 《죄의 궤적》 《꿈의 도시》 《무코다 이발소》 등이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단순한 범죄 소설을 넘어 인간의 어둠을 파헤치는 걸작이다! 제가 느낀 것은 ‘진실’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었습니다. 자칫 냉정해질 수 있는 범죄 수사가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건드리게 하는지를 아주 깊이 있게 엮어낸 작품이었습니다. 『리버 2』는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며, 사람의 본성과 어둡고 슬픈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정말 환상적이니, 이 책을 통해 미스터리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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