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찰떡같이 빠져버린 책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바로 밀키하트(김서아)의 ‘로맨스 호러 연구실’입니다. 이 책은 정말 상상력이 자극되고, 여러 감정이 요동치는 그런 책이에요. 우연히 발견한 이 책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죠. 요즘 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거나 소통할 기회가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 책은 제 마음속 깊은 곳을 건드려주더라고요. 정말 이런 책 추천을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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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호러 연구실
밀키하트(김서아)
은행나무×연도팩토리 콜라보 프로젝트 1탄
일러스트랩 스티커북
목차
- -케이크 숍
- -천국
- -병원놀이
- -전파소녀
- -판타지드림
‘로맨스 호러 연구실’은 마치 한 편의 꿈을 읽는 듯한 경험을 안겨주었어요. 발췌문에서도 느껴지듯이, 이 책은 사랑과 우울함이 교차하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었죠. 케이크 가게에서 사랑을 빚어내는 비유나, 곰 인형의 무덤가에서 느끼는 감정들은 한편의 시를 읽는 듯했습니다. 이런 비현실적인 설정 속에서도 저의 고뇌와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감명 깊었어요.
특히 ‘사랑은 달걀과 우유, 설탕으로 만들어졌다’라는 구절은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그것은 사랑이 실질적인 재료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하루하루 살아가며 쌓은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것을 일깨워줬거든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삶의 작은 것들이 이렇게 소중하고 맛있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책의 각 챕터는 마치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듯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었어요. 특히 ‘전파소녀’라는 챕터에서는 과거의 아쉬움과 미래의 불확실성이 교차하는 마음의 상처들이 잘 드러나 있어 통감하게 되더라고요. 감정을 감추고 살아온 저에게 이 책은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마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었죠.
이런 책 추천이 부족한 세상에서,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되었어요.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이 책을 통해 누군가와 연결되고 소통하는 기분이랄까. 각 페이지마다 숨겨진 이야기를 찾다 보면, 제 삶의 축복이 늘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자 ‘밀키하트(김서아)’에 대하여
2019년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가했고 2020년 그래픽 노블 《유리의 꿈》을 텀블벅을 통해 출시, 2021년 에세이 《네가 매일 실패해도 함께 갈게》의 일러스트 작업을 맡았다. 2022년 전시〈경계선〉을 기획하여 진행했다. 일러스트 문구 브랜드 ‘밀키하트’를 운영 중이며 클래스101 일러스트 강의 제작 및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milkyhearts__ 트위터 @milkyhearts_
결론적으로 ‘로맨스 호러 연구실’은 정말 특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랑과 공포라는 극단적인 주제를 이렇게 섬세하게 풀어낸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심리적으로도 큰 위안이 되는 책이라, 제가 추천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꼈어요.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감정을 공유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책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밀키하트, 정말 고마워요! 앞으로도 이런 멋진 작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책 추천을 통해 저의 감정이 더욱 풍부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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