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문학을 열다 세트』를 소개해드릴게요 🙂 청소년 분야에서 48위를 차지한 이 책은 정말 놓치면 안 될 책 추천 도서랍니다~ 다양한 한국 현대 소설부터 세계 명작까지 아우르는 이 시리즈는 문학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께도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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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열다 세트
김유정 외
한국 고전 소설, 한국 현대 소설, 세계 명작 소설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문학을 열다〉 시리즈를 통해 한눈에 맛보자!
목차
- 〈1권〉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 ①
- 현진건 〈빈처〉
- 현진건 〈할머니의 죽음〉
- 염상섭 〈만세전〉
- 최서해 〈박돌의 죽음〉
- 전영택 〈화수분〉
- 이태준 〈달밤〉
- 김동인 〈광화사〉
- …
책장을 넘기면 현진건부터 이태준, 김동인 그리고 세계 명작까지 정말 다채로운 작품들이 숨 쉬고 있었어요. 각 작품들은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돕고 있어 문학 초보자인 저도 쉽게 빠져들었답니다. 특히 저의 경우, 책 속 ‘박돌의 죽음’ 같은 소설을 읽으면서 과거 우리 어르신들이 겪으셨던 삶의 무게와 아픔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 시대를 살지 않았음에도 어쩐지 뭉클하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정이 스며들었답니다. 책 추천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런 감정의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96편의 작품들이 교육과정에 맞춰 선정되어 있어 내신 준비는 물론 수능 대비에도 안성맞춤이라 청소년들에게 정말 좋은 가이드가 될 거라 확신해요. 물론 단순한 교재가 아니라 작품마다 세심한 주석이 달려 있어 이해를 돕고, 원어투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어로 쉽게 읽히도록 적절히 수정된 점도 마음에 들었죠. 살아 숨 쉬는 문학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진심을 담아 이 책 추천 드립니다.
저자 ‘김유정 외’에 대하여
1908년 강원도 춘천의 갑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고향을 떠나 12세 때 서울 재동공립보통학교를 입학한 후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춘천 실레마을에 금병의숙을 세워 문맹퇴치운동을 벌이기도 하고, 금광에 손을 대기도 했다. 당시 어려서부터 앓던 결핵성 늑막염이 폐결핵으로 악화했다. 단편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올랐고, 구인회의 일원으로 김문집, 이상 등과 교분을 가지면서 창작 활동을 했다. 등단하던 해에 단편소설 〈금 따는 콩밭〉, 〈떡〉, 〈산골〉, 〈만무방〉, 〈봄봄〉을, 이후 〈산골나그네〉, 〈봄과 따라지〉, 〈동백꽃〉, 〈땡볕〉, 〈따라지〉 등을 발표했다. 어리석고 무지한 인물들을 등장시켜 웃음을 자아내지만 해학 속에 가난하고 비참한 삶의 비애가 특징적으로, 사건의 의외적인 전개와 엉뚱한 반전, 육담적인 속어, 비어의 구사 등 탁월한 언어 감각으로 1930년대 한국 문학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 불과 2년 남짓한 작가 생활 동안 30편 내외의 단편소설과 1편의 미완성 장편소설, 그리고 2편의 번역 소설, 12편의 수필, 편지와 일기 6편을 남길 만큼 왕성한 창작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폐결핵에 시달리다가 29세에 요절했다. 시신은 유언대로 화장되었고, 유골은 한강에 뿌려졌다.
『문학을 열다 세트』는 단순한 책 추천 도서 그 이상이에요.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필독서라 할 수 있죠~ 다양한 작품에서 느껴지는 깊이와 감정들은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앞으로도 자주 꺼내 읽을 소중한 책이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이 책 추천에 동참해서 문학 속 숨겨진 보물을 만나보시면 좋겠어요. 진짜 후회 없을 거예요! 감사해요, 스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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