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이번에 읽은 ‘독특해도 괜찮아’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재조명과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자폐가 있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통해 그들의 독특함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죠. 저자 배리 프리전트는 자폐라는 틀 안에서 그들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 주장합니다. 정말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이 책이 여러분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도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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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해도 괜찮아
배리 프리전트 외
자폐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닌, 인간이 지닌 독특한 모습이다
불안해하지 않고 헤매지 않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솔루션
목차
- 이 책을 읽기 전에 | 책을 읽기 전 알아야 할 용어 | 상황별 사례 찾아보기
- 감수의 글: 개정판에 부쳐
- 들어가는 글
- 저자의 글: 인간이 지닌 독특함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길
- Part 1. 자폐 이해하기
- 1장 ‘왜’라고 먼저 생각하기
-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부모와 치료사가 먼저 알아야 할 것
- 아이들이 ‘조절장애’를 일으키는 이유 | 누구나 나름의 방법으로 자신을 조절한다 | 안정을 찾아 주는 요소는 아이 주변에 있다 | 이유 없는 ‘문제 행동’은 없다 | 조절장애를 부추기는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 | 듣고 묻고 지켜보며 다가가는 방식
- 2장 자폐가 있는 아이의 언어 알아듣기
- 아이의 소통 도구인 반향어 이해하고 언어 발달 도와주기
- 반향어를 잘못 이해하는 전문가들 | 무의미한 말은 하나도 없다 | 조금만 귀 기울이면 이해할 수 있는 반향어 | 반향어를 가장 잘 알아듣는 사람은? | 창의적인 언어로 말하는 법 가르치기 | 영화 속 대사도 때로는 반향어
- 3장 그들의 능력을 강점으로 키우기
- 학습, 대화법 등 기초적인 사회생활 가르치기
- …
이 책은 자폐라는 단어에 대해 가진 고정관념을 흔드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극복해야 할 장애로만 여겨졌던 자폐가 사실은 각자가 지닌 독특한 성격과 정신세계의 일부라는 점을 일깨우죠. 배리 프리전트 박사는 인류의 다양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그는 우리는 ‘정상’이라는 기준을 두고 자폐 개인을 고치려 하기 보다는 그들이 가진 독특함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해요. 책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여러 자폐인이 경험한 사례를 통해 그들의 세계를 이해하게 됩니다. 특히 그들의 열정, 순수함, 의리 같은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감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아마, 자폐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자녀를 고치려고 애쓰지 말고, 그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메시지를 이 책이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폐를 가진 사람들의 삶의 방식, 그들이 소통하는 방식,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어 공감할 만한 부분이 많았답니다. 자신이 겪어본 수많은 사례를 통해 나아가 실제적인 조언들이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자폐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부터 벗어나 서로가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감정적으로 강하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았어요. 자폐가 있는 자녀를 둔 보모들과 그들의 경험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매 페이지에서 우리는 그들의 ‘다름’을 오히려 기념하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지원을 해줄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돼요.
저자 ‘ 배리 프리전트 외’에 대하여
발화언어병리학자이자 언어재활전문가. 언어 치료 분야의 임상병리사 자격CCC-SLP을 가지고 있는 자폐 및 여러 신경발달장애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50년 넘게 임상학자와 국제 상담사로 일하며 자폐 또는 신경 다양성을 가진 사람과 그 가족을 존중하는 가족 중심의 치료법을 선도하고 있다. 프리전트 박사는 자폐 아동을 위한 포괄적 교육 방식으로 12개국 이상에서 시행 중인 SCERTS 모델의 공동 개발자이기도 하다. 브라운 대학교의 초빙 교수이자 미국자폐협회의 자문을 맡고 있는 그는 1998년 아동기 의사소통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열고 미국 내 여러 학군에서 상담을 맡았다. 세계 자폐 인식의 날 UN에서 두 차례 대표 발언을 했으며, 미국발화언어청각협회 명예상, 프린스턴-에덴 재단의 공로상, 세계 최대 자폐 옹호 단체인 GRASP에서 수여하는 DNA상을 포함해 많은 상을 받았다. 《SCERTS 모델》을 포함해 네 권의 책을 냈고 여러 학술지에 140편이 넘는 글을 기고했다. 《독특해도 괜찮아》 초판은 22개국 언어로 출간되었으며 현재 자폐가 있는 작가이자 오디오 기술자인 데이브 핀치와 팟캐스트 ‘유니클리 휴먼’을 공동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을 통해 자폐는 극복할 대상이 아닌, 우리 사회와 다양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모서리임을 깨닫게 된 듯 합니다. 만약 자녀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진단을 받았다면,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들과 함께 부모로서 성장하고, 세상의 편견을 부수기 위한 첫걸음이 되는 길잡이가 되어줄 거예요. 자폐에 대한 새롭고 긍정적인 시선을 갖게 해주는 이 책,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당신도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으실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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