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불편한 편의점(양장 렌티큘러 한정판)』, 소설 분야 61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제가 얼마 전 읽고 감동을 받은, 바로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양장 렌티큘러 한정판)』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인생의 깊은 감동과 위로가 담겨 있는 소설이에요! 여러 여건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들 이야기에서 뭉클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 책 추천하고 싶어지는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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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양장 렌티큘러 한정판)

김호연

전 세계 25개국에서 쏟아진 찬사
“한국문학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경이로운 작품”

『불편한 편의점(양장 렌티큘러 한정판)』, 소설 분야 61위, 책 추천

목차

  • 산해진미 도시락
  • 제이에스 오브 제이에스
  • 삼각김밥의 용도
  • 원 플러스 원
  • 불편한 편의점
  • 네 캔에 만 원
  • 폐기 상품이지만 아직 괜찮아
  • ALWAYS
  • 감사의 글

『불편한 편의점』은 청파동의 작은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독고 씨는 서울역에서 노숙하던 중, 70대 여성인 염 여사에게 도움을 받으며 편의점의 야간 알바를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엔 불안한 마음이 가득했지만, 그는 이곳에서 다양한 손님들과 만나며 서서히 자신의 기억을 되찾아가기 시작하죠. 작가는 이를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는지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염 여사와 독고 씨, 그리고 다양한 손님들의 이야기가 빈번하게 얽히는 이 속에서 편의점은 사랑과 마음이 오가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소설의 각 에피소드는 독고 씨와 주변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와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웃음과 눈물이 함께 흐르는 다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독고 씨가 아들을 생각하며 삼각김밥을 주문하는 장면이나, 경만이 편의점에서 느끼는 따뜻함은 실제로 내가 힘든 순간을 겪었을 때 받았던 위로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했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 어떻게 큰 울림으로 돌아올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위안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각 인물들은 자신의 아픔을 지니고 있지만, 독고 씨와의 소통을 통해 조금씩 치유받아 갑니다. 그 안에 담긴 삶의 진정성과 그들을 통한 잔잔한 감동이 이 소설을 빛나게 하고 있지요. 사회의 편견과 두려움을 넘어서,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진심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이 책은 정말 가치 있는 작품임이 분명합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불안한 시기를 잘 녹여내어, 독자에게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삶은 결국 사람들 간의 관계라는 메시지가 이 책을 읽은 후 거듭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저자 ‘ 김호연’에 대하여

영화·만화·소설을 넘나들며 온갖 이야기를 써나가는 전천후 스토리텔러.
1974년 서울생.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첫 직장인 영화사에서 공동 작업한 시나리오 「이중간첩」이 영화화되며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 두 번째 직장인 출판사에서 만화 기획자로 일하며 쓴 「실험인간지대」가 제1회 부천만화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만화 스토리 작가가 되었다. 같은 출판사 소설 편집자로 남의 소설을 만지다가 급기야 전업 작가로 나섰다. 이후 ‘젊은 날 닥치는 대로 글쓰기’를 실천하던 중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가 되었다.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2013), 『연적』(2015), 『고스트라이터즈』(2017), 『파우스터』(2019), 『불편한 편의점』(2021), 『불편한 편의점 2』(2022)와 산문집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2020), 『김호연의 작업실』(2023)을 펴냈고, 영화 「이중간첩」(2003), 「태양을 쏴라」(2015)의 시나리오와 「남한산성」(2017)의 기획에 참여했다.
2024년 일곱 번째 장편소설 『나의 돈키호테』를 출간했다.

결국, 『불편한 편의점』은 단순한 소설이 아닙니다! 여러 감정을 일깨우고, 독자들에게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김호연 작가는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를 가득 담아내죠.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삶의 소중한 의미를 찾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꼭 한 번 더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책은 정말 ‘책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또한 이보다 좋은 소설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조만간 여러 사람과 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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