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 추천을 하려고 해요. 요즘 출근길 지하철에서 뭔가 마음이 휑한 느낌이 있었는데, 갑자기 읽기 시작한 『박시백의 고려사 세트』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역사에 대해서 단순히 아는 게 아니라, 눈앞에서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신기했어요. 이 책은 역사/문화 분야에서도 인기 56위라니, 믿고 보는 역사만화로 강력히 책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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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고려사 세트
박시백
조선 500년에 이어 고려 500년!
박시백, 고려사 500년을 되살리다
목차
- [각 권 공통]
- 머리말
- 등장인물 소개
- 1권 천하통일과 고려의 개막
- 제1장 후삼국의 분립
- 제2장 삼한의 통일
- 제3장 호족의 나라
- …
솔직히 말하면 평소 역사책 읽는 걸 썩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딱딱하고 어렵다고 느껴져서 피하기 일쑤였죠. 그런데 이 『박시백의 고려사 세트』는 다르더라고요. 처음 장을 넘길 때부터 후삼국의 혼란스러운 시기가 머리에 쏙쏙 들어왔는데요, 특히 왕건이라는 인물이 사료에 기반해 생생하게 그려진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박시백 화백 특유의 섬세한 그림체 덕분에 고려시대가 마치 내 주변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함이 전해졌죠. 또 고려가 건국된 이후 5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왕들의 권력 싸움과 몽골 침입 같은 역사적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면서 어느새 이 시대 사람들의 희로애락에 빠져들었답니다. 나도 모르게 책장 넘길 때마다 ‘책 추천’ 리스트에 꼭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예전에 역사를 배웠던 방식과 달리, 사람들이 실제로 겪었던 고난과 기쁨, 그 속에서의 민심과 권력 판도를 피부로 느끼게 된 기분이었거든요. 게다가 역사적 사료를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설명해준 덕분에, 역사에 전혀 관심 없던 친구에게도 부담 없이 권할 수 있었어요. 나 자신도 ‘책 추천’이 왜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네요. 덕분에 역사에 대한 시야가 훨씬 넓어졌고, 때로는 문득 문득 ‘이 시대에 내가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도 하게 되었답니다. 이번 주말에도 다시 꺼내서 읽을 생각이에요. 읽는 내내 박시백 화백의 노고와 진심이 느껴져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이었어요. ‘책 추천’ 목록에 꼭 올려야 할 작품이라 자신 있게 말하고 싶네요!
저자 ‘박시백’에 대하여
1964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1996년 한겨레신문의 시사만화가로 데뷔했으며, 만평 〈한겨레 그림판〉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사 풍자를 보여줬다. 이듬해부터 연재한 〈박시백의 그림 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내 많은 독자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이를 만화로 만드는 구상을 하고, 2001년에 그 구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2003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첫 권이 출간되었고, 그해 대한민국 만화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후 10년간 조선시대 사관의 심정으로 500년 역사를 20권의 책에 담아내 2013년 완간했다. 13년간의 대장정을 마친 그해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일제강점사를 다룬 《35년》(전 7권)을 내놓았다. 2022년 《박시백의 고려사》 첫 권을 출간하며 한반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나라 고려의 500년 역사를 탁월한 서사와 독보적인 작화로 생동감 있게 되살려내는 데 전념했고, 2024년 전 5권으로 완간했다.
읽으면서 새삼 ‘책 추천’이란 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역사책이 아니라, 한반도에서 가장 역동적이었던 고려의 500년을 눈앞에 펼쳐낸 흥미진진한 이야기였죠. 박시백 화백이 보여준 디테일과 깊은 역사성 덕분에 그 시대 사람들과 나를 이어주는 다리가 된 느낌이에요. 역사에 대한 거리감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호기심이 커지고, 언젠가 직접 역사 현장을 찾아가고픈 마음도 생겼답니다. 혹시 아직 『박시백의 고려사 세트』를 안 읽어보셨다면, 꼭 한 번 펼쳐보시길 강력히 책 추천드립니다! 진짜 역사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분께는 최적의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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