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신형철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입니다. 최근에 이 책을 읽었는데, 정말로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슬픔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타인의 슬픔을 어떻게 이해하고 또 공감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삶 속의 허무와 상실, 그리고 타인의 아픔을 들여다보는 이 책은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정말 이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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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더욱 더 깊어진 평론가 신형철의 생각과 문장을 만나다!
목차
- 책머리에
- 1부 슬픔에 대한 공부
- 당신의 ‘지겨운’ 슬픔 -〈킬링 디어〉가 비극인 이유
- 슬픔에 대한 공부 -발터 벤야민과 함께
- 2년 동안의 꿈 -세월호 2주기
- 인식이 곧 위로라는 것 -론 마라스코·브라이언 셔프 《슬픔의 위안》
- 터널 앞에서 -김성훈 〈터널〉
- 슬픔의 불균형에 대하여 -민용근 〈혜화, 동〉
- 해석되지 않는 뒷모습 -미야모토 테루 《환상의 빛》
- 허무, 허무 그리고 허무 -어니스트 헤밍웨이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
- 덧없음에 대한 토론 -프로이트와 릴케
- 그녀, 슬픔의 식민지 -모니카 마론 《슬픈 짐승》
- 사랑의 두 번째 죽음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 슬픔임을 잊어버린 슬픔 -김경후 〈열두 겹의 자정〉
- 천진하게, 그리고, 물끄러미 -박형준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 문학으로서의 이소라 -이소라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
신형철 작가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은 슬픔이라는 깊고 복잡한 감정을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것들을 다시금 성찰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이 산문집은 착잡한 현실 속에서 인간이 겪는 슬픔을 여러 문학작품들을 통해 탐구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슬픔을 공부하는 것이란, 타인의 아픔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임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문학작품 속 슬픔의 면모를 되짚어보았고, 그렇게 하면서 슬픔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킬링 디어’에서 느껴지는 슬픔은 사람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더군요.
저자 ‘ 신형철’에 대하여
1976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했다. 2005년 봄에 계간 《문학동네》로 등단해 평론을 쓰기 시작했으며, 아름다운 문장과 정확한 비평이 함께하는 고유의 스타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평론집 『몰락의 에티카』(2008), 산문집 『느낌의 공동체』(2011), 『정확한 사랑의 실험』(2014), 『인생의 역사』(2022) 등이 있다.
결국 이번에 읽은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은 삶의 슬픔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우리의 모습 또한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단순히 슬픔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슬픔 속에서도 사랑과 이해가 존재함을 보여주죠. 신형철의 깊이 있는 생각과 문장을 통해 슬픔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로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슬픔을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읽을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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