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 바이블』, 역사/문화 분야 67위의 비밀! 꼭 봐야 할 책 추천 대공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큰 관심을 갖고 읽었던 책 한 권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김정민 작가님의 『샤먼 바이블』이라는 책인데요, 역사와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샤머니즘에 대해 새롭게 알게 해준 작품입니다. 솔직히 저는 평소 고대사나 종교 기원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요, 갑자기 이 책 추천 글을 쓰게 될 만큼 꽤나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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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바이블

김정민

목차

• 시작하기에 앞서
• 제1장 문명의 새벽
• 1. 홍수신화
• 2. 여와(Yeowa)와 야훼(Yahweh)
• 3. 바벨탑 전설
• 4. 천산의 샤먼들
• …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낯설면서도 묘한 매력에 끌렸습니다. ‘샤먼’이라는 단어가 흔히 미개하고 원시적인 종교라고만 생각했는데, 김정민 작가는 샤머니즘이 인류 문명과 종교의 시초라는 놀라운 사실을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무엇보다 저자가 15년간 중앙아시아를 직접 누비며 수집한 자료와 현장감은 책 속 이야기에 무게를 더했죠. 제1장에서는 인류 문명의 새벽과 홍수신화, 바벨탑 전설 같은 익숙한 이야기들 뒤에 숨은 의미를 들여다 봅니다. ‘여와’와 ‘야훼’ 같은 신화 인물들도 다시 보게 되었고, 천산의 샤먼들이 그린 고대 세계의 모습이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 추천을 통해 고대민족들이 단순한 야만인이 아니라 금속 제련술과 천문학 같은 고도 문명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흠뻑 감탄했어요. 그리고 제2장과 3장을 통해 샤머니즘이 어떻게 다양한 종교로 발전했는지를 보며 ‘샤먼’의 실체를 이해하게 되었죠. 읽으면서 제 삶과도 연결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여행 중 만난 유목민들의 삶과 신앙이 이 책에서 말하는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걸 깨닫고 개인적인 감동을 받기도 했고요. 물론, 처음에는 어렵기도 하고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엔 제 지식이 부족했지만, 그 과정 자체가 참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 추천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닌, 우리의 뿌리를 찾아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게 만드는 가이드 역할을 하더군요. 책장을 덮으며 저도 제 삶의 방향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김정민’에 대하여

1970년대 중동건설 붐이 불던 시절 부모님을 따라 중동에서 살게 되었다. 그곳에서 10년을 살면서 외국의 다양한 문물과 많은 사람을 처음 접했고 그렇게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 대부분의 시간을 한국보다는 외국에 머무르면서 취미 삼아 현지의 음악과 문화자료를 수집하였는데, 한국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점에 흥미를 느껴 자료를 모으기 시작하였다. 그 과정에서 한국의 고대사와 유라시아 지역 국가들의 고대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였다. 고국에서의 안락한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2007년 카자흐스탄으로 유학을 결심한 뒤 중앙아시아로 넘어가 9년 동안 현지의 신화, 고대사, 역사책, 문화자료 등을 수집하며 한국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2017년에 몽골국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카자흐스탄, 몽골, 터키, 한국 등 세계를 돌아다니며 유라시아 국가들 간 공동역사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국제학술대회에서 범알타이-투르크 역사철학을 바탕으로 한 경제공동체 건설의 필요성을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는 「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2015)이 있다.

이렇게 『샤먼 바이블』은 고대사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준 책 추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역사와 종교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우리 문화의 깊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읽다 보면 샤머니즘에 대한 편견도 자연스레 사라지구요. 앞으로 저도 이 책 추천을 엄청 활용하면서 더 깊은 공부를 해볼 생각입니다. 이지스 퍼블리싱 덕분에 좋은 인연을 만났네요~ 모든 분들께 이 책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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