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 제가 마주한 책은 신민재 작가의 『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입니다. 이야기를 접하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유쾌한 내용이었어요. 요즘은 육아나 어린이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많이 찾고 있는데요, 이 책 역시 그런 점에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여름날의 뜨거운 햇살 아래, 한편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의 세상과 어른의 세상을 하나로 이어주는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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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
신민재
달팽이계의 메리 포핀스,
달평 씨가 우리 안의 어린이를 깨우러 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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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버럭 할머니는 소소한 일로도 화를 내는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요, 어느 날 전쟁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어린 아기 달팽이들이 할머니의 텃밭에서 자라는 상추를 맛보려 하자, 할머니는 그들을 모조리 잡아 없애겠다고 화를 내기 시작하죠. 아기 달팽이들은 이에 맞서 새총을 만들어 공격에 나서고, 뭐라도 해보려는 열정은 어린이를 대변하는 듯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마법의 열매를 먹은 할머니는 몸은 작아지고, 마음은 그대로 남아버리게 됩니다. 이때 등장하는 달평 씨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대의 벽을 허물고, 할머니와 함께 진정한 놀이를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로 흘러갑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우리의 세대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해서는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은 세대 간의 이질감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교훈을 주네요. 작가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마음속의 어린 아이를 잊지 말고, 언제나 호기심과 웃음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해오는 것 같아요. 이러한 이야기들 덕분에 제가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들과도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버럭 할머니가 겪는 변화에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는 법과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읽으며 나도 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재미를 느껴 보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자 ‘신민재’에 대하여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회화와 디자인을,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안녕, 외톨이》, 《언니는 돼지야》, 《나무가 사라진 날》, 《어서 와요, 달평 씨》, 《도망쳐요, 달평 씨》, 《또 만나요, 달평 씨》, 《급식실의 달평 씨》, 《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가 있습니다.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시리즈, 《또 잘못 뽑은 반장》, 《거꾸로 말대꾸》, 《눈 다래끼 팔아요》, 《왕할머니는 100살》, 《어서 오시‘개’ 짬뽕 도장》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중 《가을이네 장 담그기》와 《얘들아, 학교 가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습니다.
이처럼 신민재의 『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는 유아 (0~7세) 독자 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에게도 꼭 필요한 책 추천이네요. 세대 간의 이해를 돕는 이 책은 어린이와 양육자가 함께 읽고 나누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마법 같은 순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며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당장 읽어보고 싶은 책으로 자리 잡은 만큼,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어린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워보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함께 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의 유쾌한 모험을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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