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Yoshiyuki Sadamoto의 『신세기 에반게리온 5』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관심 있었던 작품인데, 이번에 드디어 읽고 나니 마음 깊이 푹 빠져버렸어요. 그만큼 강력한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사실 만화라고 하면 가볍게 넘기곤 했는데, 이 작품은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많은 생각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깊은 이야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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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 5
Yoshiyuki Sadamoto
목차
『신세기 에반게리온 5』는 서기 2000년, 남극에 거대 운석이 추락하면서 벌어진 ‘세컨드 임팩트’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파국적인 재난 속에서 인류는 절망하며, 그 후 15년이 지나 인류는 다시 사도라는 정체불명의 거대 전투병기와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우리의 주인공 이카리 신지와 동료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인류의 생존과 내면의 싸움이라는 주제가 겹쳐져서 왠지 모를 묘한 감정에 휩싸였어요. 마치 어느 순간 내 삶의 불확실함과 맞서는 장면들을 보는 듯했달까요? 특히 캐릭터들의 복잡한 심리 묘사는 많이 공감이 갔고, 때로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책 추천을 한다고 하면 흔히 가벼운 소설이나 인생서만 생각하게 되는데, 『신세기 에반게리온 5』는 만화 분야에서 이렇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라 정말 놀랐습니다. 꼼꼼히 그려진 그림체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독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작품 속에서 에반게리온 파일럿으로 선택된 소년, 소녀들의 내적 갈등과 성장 과정은 단순한 액션 그 이상인데, 그 점이 이 책이 책 추천 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책 추천’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이 작품은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인간 본연의 고뇌와 삶의 무게를 진지하게 다루어 더 큰 울림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고민들과 마주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어요. 진짜 누군가에게 꼭 권하고 싶은 도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저자 ‘Yoshiyuki Sadamoto’에 대하여
1962년 1월 29일 일본 야마구치현 토쿠야마시(현 슈난시) 출신의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만화가. 대표작은 가이낙스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와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있다. 도쿄조형대학 조형학부 미술학과 회화 전공했다. 가이낙스의 대표 캐릭터 디자이너로 위 두 작품 외에도 《왕립 우주군》《천원돌파 그렌라간》《썸머워즈》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읽으면서 이렇게 심오하고도 감동적인 만화를 만나 보다니, 앞으로도 꾸준히 『신세기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책 추천을 통해 만화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모두에게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만화 분야 40위의 영예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직접 느꼈으니까요! 다음에도 좋은 책 추천을 가지고 다시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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