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부러진 용골』, 소설 분야 83위와 책 추천! 마법과 미스터리는 어떻게 만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네자와 호노부의 매혹적인 미스터리 소설, ‘부러진 용골’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 책은 단순한 추리 소설이 아닌, 마법과 저주라는 판타지의 요소를 담아 이성과 논리의 추리를 극대화한 작품입니다. 한 남자를 쫓아 여러 나라를 전전하는 방랑기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발견한 이 매력적인 작품,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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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용골

요네자와 호노부

외부와 단절된 섬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
이성과 논리만으로 마법과 저주로 뒤덮인 진상을 밝혀내는
요네자와 호노부 최초의 특수설정 미스터리!

『부러진 용골』, 소설 분야 83위와 책 추천! 마법과 미스터리는 어떻게 만날까?

목차

  • 서장 노병의 죽음1 영혼에 위험이
  • 1장 동쪽에서2 듣자 하니 예루살렘에서 왔다고 하더군3 오트밀 비스킷4 전설의 악귀들5 성 암브로시우스 병원형제단6 어두운 숲속7 신의 집을 불태운다
  • 2장 기사와 용병8 영웅은 죽었다9 이들 중 누군가가10 시편을 노래하며11 자살자와 이교도12 팔각기둥 모양의 감시탑13 기묘한 촛대14 찌그러진 집15 검은 능직16 노래를 들려주어야 할 사람17 골리앗에게 맞서는 다윗18 전야식
  • 3장 추도19 조과의 종이 울리려면 아직 멀었나20 배신자의 아들21 겨울의 일곱 밤
  • 4장 기사와 용병 22 소문은 소문일 뿐23 오른손에 쥔 단검24 매끄러운 상아25 수천 나날을 헤아린 흔적26 너무 커다란 문27 망자들의 배28 모두 합해 서른여덟 명29 떨어뜨린 은화30 도끼의 궤도31 한줄기 피32 과연 맨손으로33 이성과 논리
  • 5장 의식34 누가 미니언인가35 남은 건 오직 한 사람36 아버지의 품에
  • 종장 바다 저편으로37 부러진 용골
  • 참고문헌
  • 작가 후기
  • 역자 후기

‘부러진 용골’은 영국의 솔론섬을 배경으로 한 미스테리 소설입니다. 이성의 힘으로 마법의 저주를 풀기 위한 방랑기사 팔크 피츠존과 그의 종사 니콜라의 이야기는 실제로도 숨어있는 마법 같은 신비를 낯설게 하면서도 동시에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특히, 소설 초반부부터 암살기사의 저주와 미니언의 존재를 알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적인 미스터리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작가는 미스터리 팬들만이 아닌 판타지 애호가들까지 아우르는 매력적인 설정을 실현해냈습니다. 또, 이 책에는 제한적인 공간에서 겪는 사건들이 잘 담겨있어 독자가 저주와 미스터리를 함께 경험하며 이끌어가게 만듭니다.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는 본격 미스터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마법적 요소와 밀접하게 결합하여 더 넓은 세계를 보여줍니다. 이성의 힘으로 마법을 격파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그 자체로도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이성과 논리로 진상을 파헤쳐 나가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듯 하더라고요. 고전부미스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읽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저자 ‘ 요네자와 호노부’에 대하여

(米澤穂信)

1978년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작가가 되는 것을 꿈꿨고, 중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소설을 게재했다. 2001년, 『빙과』로 제5회 가도카와 학원 소설 대상 장려상(영 미스터리&호러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졸업 후에도 이 년간 기후의 서점에서 근무하며 글을 쓰다가 도쿄로 나오면서 전업 작가가 된다.
클로즈드 서클을 그린 신본격 미스터리 『인사이트 밀』로 제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다섯 개의 리들 스토리『추상오단장』으로 제63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후보와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 올랐다. 판타지와 본격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러진 용골』로 제64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 출간된 『야경』은 제27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했고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이 작품은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주간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일본 부문 1위에 올라 사상 최초로 미스터리 3관왕을 달성했는데, 2015년에는 『왕과 서커스』로 이 년 연속 동일 부문 3관왕을 달성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미스터리 제왕임을 공고히 했다.
2016년 역시 『진실의 10미터 앞』으로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주간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2위를 비롯, 각종 미스터리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2021년에는 『흑뢰성』으로 제12회 야마다 후타로상을, 다음 해에는 제166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소시민’ 시리즈는 내면을 숨기고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살아가려고 하는 고등학생 고바토 조고로와 오사나이 유키를 주인공으로 하는 연작 미스터리로, 일상의 사건들을 다룬 ‘고전부’ 시리즈와 함께 요네자와의 대표 시리즈로 꼽히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이다.
그 외의 작품으로 『보틀넥』, 『리커시블』, 『안녕 요정』, 『개는 어디에』, 『덧없는 양들의 축연』, 『가연물』, 『요네자와야 책방(米澤屋書店)』 등이 있다.

결국, ‘부러진 용골’은 단순히 판타지와 미스터리의 조화를 넘어서, 추리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깊이 빠져들더라구요. 글의 전개가 매력적이고 흡인력이 넘쳐서 오랜 시간동안의 탐독을 가져왔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소설은 부러진 용골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책 추천이죠! 요네자와 호노부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통해 그 깊이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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