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애란의 단편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 책은 사람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양면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읽고 나니 한참을 생각하게 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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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나는 김애란이 오랫동안 사회학자였고
이제야말로 유감없이 그렇다고 주장할 것이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2022 오영수문학상 수상작 「좋은 이웃」,
2022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홈 파티」 수록
목차
- 홈 파티 007
- 숲속 작은 집 045
- 좋은 이웃 097
- 이물감 143
- 레몬케이크 189
- 안녕이라 그랬어 217
- 빗방울처럼 257
- …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는 여러 단편을 모은 소설집으로, 각 이야기가 마치 별자리처럼 얽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이야기인 ‘홈 파티’에서는 주인공 이연이 대상을 편견 없이 대하는 태도를 통해 우리가 사람을 판단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과거와 현재가 얽히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한 주인공의 시각은 많은 사람의 경험을 떠오르게 하죠. 자취생으로서의 고충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숲속 작은 집’의 이야기를 통해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겁니다.
작품을 읽으며 느낀 것은, 우리는 때때로 남을 평가하며 우리의 삶을 나름대로 정당화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 느끼는 갈등과 고뇌가 과연 ‘진정한 나’를 반영하는 것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종종 다른 사람의 공간에 들어가 그들의 삶을 들여다볼 때가 많지만, 사실 우리는 그저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삶을 정의할 뿐입니다.
‘안녕이라 그랬어’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문득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의 존재와 그 관계가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훈훈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모든 갈등과 고민을 이겨내고 나니, 마지막 이야기인 ‘빗방울처럼’에서 그들의 노력과 기다림이 보상을 받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소설 속 인물들의 경험이 나의 경험과 연결되면서, 문득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깊은 감정과 터치를 선사하는 이 책, 저는 정말로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자 ‘김애란’에 대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이중 하나는 거짓말』,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한무숙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최인호청년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달려라, 아비』 프랑스어판이 프랑스 비평가와 기자들이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Prix de l’inaperçu)’을 받았다.
결국 ‘안녕이라 그랬어’는 사람의 관계와 삶의 복잡성을 잘 드러낸 소설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분들, 또 인간관계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각 단편이 내가 살면서 겪을 수 있는 고민들을 담고 있어 단순히 읽는 즐거움을 넘어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이 소설을 읽고 나니, 주변의 관계를 좀 더 소중히 여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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