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 흥미롭게 읽은 인문서적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요즘 공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켄 베인의 ‘공부라는 세계’를 읽어봤어요! 솔직히, 고등학교 시절에는 성적을 잘 받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여겼던 저에게 큰 깨달음을 준 책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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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세계
켄 베인
초·중·고 12년, 대학 4년, 자격증, 토익, 입사, 승진 시험…
우리는 그 많은 시간, 정말로 ‘공부’한 것일까?
공부란 무엇이며, 우리는 왜 배우는가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의 30년 연구로 찾은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배움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담은 인문교양서
목차
- 한국어판 서문 | 12년 만의 재출간을 축하하며
- 1장. 성공이란 무엇인가
- – 성적이 아닌 배움을 쫓은 사람들
- – 자기 자신을 공부하다
- – 나만의 목소리를 찾아서
- – 예술과 삶이 조화를 이룰 때
- – 내 안에 숨은 열정
- 2장. 어떤 배움을 선택할 것인가
- – 삶을 결정하는 세 가지 학습법
- – 공부에 흥미를 잃는 학생들
- –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 심층적 학습자가 되기 어려운 이유
- – 동기와 보상의 관계
- –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힘
- – 실패를 사랑한 TV 스타
- …
이 책을 읽기 전에 저는 공부를 단기적인 목표의 달성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켄 베인은 이를 낱낱이 해부하며 진정한 공부의 본질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첫 장에서는 ‘성공’이라는 개념을 성적과 상장, 부로 한정짓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열정적으로 추구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정의합니다. 여러 인터뷰를 통해 보여주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에요. 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한 고등학생은 최고의 성적을 목표로 했던 당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배움이 단순한 성공의 수단이 아닌, 자신의 존재 이유를 발견하기 위한 베이스가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인물들의 고백은 문득 제 과거의 모습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A와 B와 같은 이들이 아닌, C와 같은 심층적 학습자들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죠.
저자 ‘ 켄 베인’에 대하여
Ken Bain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이자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 2008년 세계 최고 석학들의 교수법을 공개해 화제가 된 EBS 다큐멘터리 〈최고의 교수〉에 출연하여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 피츠버그대학교 브루스 골드스타인 교수 등 ‘최고의 교수’ 여덟 명을 직접 선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밴더빌트대학교, 노스웨스턴대학교, 뉴욕대학교, 몽클레어주립대학교 등 미국의 네 개 주요 대학에 학습과 교수법 관련 교육 센터를 설립했다. 30년 이상 역사학 교수로 재직하며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미니 파이퍼 재단이 수여하는 우수교수진상, 올해의교수상, 올해의명예교수상 등을 수상했고, 포드 재단, 국립 인문 재단, 국제연구협회 등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총망라하여 공부의 본질과 진정한 배움의 태도가 무엇인지를 밝혀낸 『공부라는 세계』는 버지니아 및 워런 스톤 기금이 제정한 하버드대학교 출판부상을 받으며 탁월한 도서로 인정받았다. 2015년 콜롬비아특별구대학교의 학장을 역임한 뒤 현재 뉴저지주에 위치한 연구 및 교육 센터인 최우수교수연구소의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공부법을 넘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므로 ‘공부라는 세계’는 자신의 삶을 다시 생각하고자 하는 분들께 강력하게 책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배움이 무엇인지 찾아볼 기회를 얻으시길 바라요. 제가 읽고 깊이 감명받은 만큼 여러분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켄 베인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도 이 여정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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