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은 책 『철학 버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요즘 가정과 육아에 관한 책을 많이 찾아보는데 그중에서도 이 책은 철학이라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아이들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더라고요. 제가 읽다가 점점 빠져들어서 결국 블로그에 독후감을 쓰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께 책 추천으로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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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버스
우서희
“철학이 있는 부모가
생각이 깊은 아이로 키운다!”
★ ‘권위’와 ‘공부’부터 ‘행복’과 ‘죽음’까지
아이의 탐구심이 살아나는 철학 대화 여행 ★
목차
- 프롤로그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느릿느릿 철학…
- 1부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열두 번의 철학 여행
- 1장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기
- 정거장1: 권위 “숙제를 왜 해야 할까?”
- 정거장2: 공부 “공부를 대신 해줄 복제 인…
- 정거장3: 자유 “친구가 내 의견에 반대하면…
- …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는 솔직히 말해 철학이라는 말에 겁부터 났습니다. 철학이라니, 너무 무거운 주제라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까 하는 걱정이 있었죠. 그런데 읽을수록 아이와 함께 생각의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면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1부에서는 ‘권위’부터 ‘행복’, ‘죽음’까지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여러 주제들을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갑니다. 특히 저자가 14년 차 초등 교사로 아이들과 수천 시간을 대화하며 터득한 철학 대화법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아이와 ‘숙제’를 왜 해야 하는지, ‘친구와의 갈등’을 어떻게 이해할지를 단순히 가르치는 대신 질문을 통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런 과정을 거치며 아이는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책에는 아이들이 던진 순수한 질문들과 저자가 건넨 따뜻한 대답들이 살아있어, 읽는 내내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가더라고요. 또한, ‘철학 대화 3단계’라는 구체적 대화 방법을 소개해주어, 일상에서 아이와 어떻게 소통할지 막막했던 저처럼 고민하는 부모님께도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아이와 얼굴을 맞대고 ‘왜 그렇게 생각해?’ ‘네 생각은 어때?’란 질문을 하다 보면 아이가 점점 자기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되고, 마음속 깊은 곳까지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이 과정에서 저는 무엇보다 ‘책 추천’을 할 때 단순히 읽히는 책을 넘어서 아이의 사고력과 마음 성장에 도움이 되는 책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학 버스』는 바로 그런 책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종종 꺼내 읽을 생각입니다. 가끔은 아이와 함께 철학 버스에 올라 오늘의 삶과 내일의 꿈에 대해 느릿느릿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집니다.
처음엔 살짝 부담스러웠던 ‘철학’이란 말이 어느 새 삶에 녹아들어 아이와의 대화가 더 풍성해졌다는 점이 참 감사했어요. 철학이란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팠던 저 같은 분들께도 자신 있게 책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분명 놀라운 경험임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자 ‘우서희’에 대하여
“세상 모든 아이들은 철학자다”라고 말하는 14년 차 초등 교사이자 두 아들의 엄마. 아이들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뼈아픈 고민을 직접 해결해 주고 싶어 아이들과 수천 시간 대화한 끝에, 아이 스스로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아이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들은 지혜로운 말들을 쏟아낸다. 그 말들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게 아까워 독립출판 월간 잡지 「오삼불고기」, 「왕만두」에 아이들의 말을 기록했다. 잡지를 만들며 아이들과 삶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철학 동아리를 만들었다. “요즘 아이들은 생각이 없어요.” 이는 틀린 말이다. 생각하지 않는 아이는 아직 생각하게 하는 질문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 아이들이 질문하고 답하며 새로운 생각을 발견할 때, 저자는 아이 곁에서 다시 태어나는 걸 느껴왔다. 그렇기에 철학이 불어넣는 생명력을 책을 통해 나누고 싶다.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의 운영진이자 뉴스 레터 ‘좋그연 레터’의 편집장이다. 학부모, 교사, 아이들과 함께하는 북클럽, 블로그 ‘철학하는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에 공저로 참여했다. 인스타그램 @namuym ...
이 책은 정말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철학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부모님께 강력 추천하는 책 추천 도서입니다. 여기서 제시하는 철학 대화법은 거창하지 않지만, 아이와 소통의 질을 한층 높여 줍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지만 꾸준히 시도해보면 아이도 부모도 함께 자라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저는 앞으로도 『철학 버스』를 제 옆에 두고 아이 생각이 깊어지는 순간마다 다시 읽을 예정입니다. 가정/육아 분야 35위에 오른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더라고요.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아이의 마음을 진심으로 들여다보고 싶다면 이 책 꼭 한번 만나 보세요. 책 추천,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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