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푹 빠진 책, 세르히오 블랑코의 ‘테베랜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근 블로그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주제와 이론에 대해 탐구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너무 궁금하게 느껴졌답니다. 이 연극이 어떻게 존속 살해라는 중대한 주제를 다루는지, 그 안에 담긴 메시지와 감정을 탐구해 보고 싶어졌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독후감을 남기게 되었어요. 진짜 존속 살해범과의 협업, 이 색다른 접근이 왜 이렇게 매력적이었는지,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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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랜드
세르히오 블랑코
목차
- 나오는 사람들
- 1부
- 2부
- 3부
- 4부
- 에필로그
- 해설
- 지은이에 대해
- …
‘테베랜드’는 단순한 연극이 아닙니다. 이 작품은 우리의 내면 깊숙이 파고드는 질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작가 세르히오 블랑코는 이 연극을 통해, 관객들에게 제기하는 의문들을 통해 우리가 겪고 있는 혼란과 어둠을 드러냅니다. 정말로 존속 살해범과 작업하는 것, 그리고 그 실체를 무대 위에 올려놓는 것,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명백한 도전이자 탐구임과 동시에 두려움 가득한 탐험이기도 해요. 저도 처음에는 불안감이 컸지만, 동시에 그런 불안함이 더욱더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더라고요. 연극의 주인공 마르틴은 현대판 오이디푸스 같은 인물로 등장하고, 그의 잔혹한 아버지 살해 사건에 대한 배경을 파헤치는 과정은 신기하고도 충격적이었어요. 이 작품을 통해 내가 나 자신에게 질문하게 되더라고요. 과연 우리는 어떤 테베를 가지고 있으며, 그곳에서 어떤 죄와 벌을 감내해야 하는가? 작가가 던지는 질문들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충분히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라서, 독자들로 하여금 정말로 내가 믿고 있는 가치관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연극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순간들은 모호하고 혼란스럽지만, 이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 것이 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심오한 의미를 알고 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했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감정적으로 바로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저의 여러 의문은 조금씩 풀리고, 그 안에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깨달음을 주는 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나도 모르게 제 생활의 전환점을 가져다줄 거라고 믿어요. 그래서 꼭 여러분에게 책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저자 ‘세르히오 블랑코’에 대하여
(Sergio Blanco) 현재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유명한 극작가이자 연출가 중 한 명. 1971년 우루과이에서 태어나 몬테비데오에서 청소년기를 보냈고 현재는 파리에 거주하고 있다. 대학에서 고전 문학을 전공한 뒤 프랑스 코메디아 프랑세즈에서 연출을 공부하고 전적으로 희곡 집필과 연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도살(Slaughter)〉, 〈야만(Barbarie)〉, 〈카산드라(Kassandra)〉, 〈다윈의 도약(El salto de Darwin)〉, 〈오스티아(Ostia)〉, 〈뒤셀도르프의 포효 소리(El bramido de Düsseldorf)〉, 〈당신이 내 무덤 위를 지나갈 때(Cuando pases sobre mi tumba)〉, 〈교통(Tráfico)〉, 〈실종에 대한 지도 제작(Cartografía de una desaparición)〉, 〈코비드 451(COVID 451)〉 등이 있다. 그의 연극은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출판되고 공연되었으며, 2022년 밀라노의 피콜로 극장에서 신작 〈동물원(Zoo)〉을 발표했다. 극작과 연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세미나와 강의를 하는 등 학술 활동도 활발히 병행하고 있다. 2013년 우루과이 국립극단의 초청을 받아 1년 동안 국립극단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2014년 우루과이 국립 무대예술 학교에서 1년 동안 수행할 오토 픽션을 주제로 한 연극 연구를 진행했다.
결국 ‘테베랜드’는 예술이 현실보다 더 우월할 수 있음을 일깨워 주는 책이에요. 이 연극은 단지 무대 위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우리의 삶 깊숙한 곳에 질문을 던지며 생각하게 만드니, 저처럼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블로그 운영과 관련해서뿐 아니라 인생의 여러 갈래에서도 유익할 것 같은 메시지가 듬뿍 담긴 이 연극, 저와 함께 경험해보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꼭 이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서, 우리의 삶과 예술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를 하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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