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양귀자의 감동적인 소설 ‘희망’을 소개해보려 해요 ^^ 이 책은 1990년에 출간된 장편소설로, 그 이름에 걸맞게 온갖 고통과 절망 속에서 우리에게 진정한 희망이 무엇인가를 이야기합니다. 저는 어느 날, 우연히 이 책을 읽고 나서 깊은 감동과 함께 제 마음속에 자리 잡은 다양한 감정들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저처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께, 이 책을 한 번 추천하고 싶어요! 뭔가 마음이 아프고 무거운 이야기가 가득 하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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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양귀자
쓸쓸한 시대를 통과하는 우리들의 주문, 잘가라 밤이여
상처와 절망으로 얼룩진 〈나성여관〉에서 희망을 말하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양귀자 소설의 재미와 감동
목차
- 1. 나성여관_7
- 2. 길 위의 친구들_55
- 3. 기도·빵·석양_117
- 4. 고통의 우물_187
- 5. 40세의 노트_243
- 6. 장마_311
- 7. 철새들도 집을 짓는다_365
- 8. 복수_421
- 9. 잘 가라 밤이여_475
- 10. 눈꽃_535
- 작가의 말_578
- 작품해설_여관에서 집으로, 집에서 마을로 / 김훈_583
이 책의 주인공인 우연은 허름한 여관, 나성여관에서 살아가는 대학입시 삼수생으로, 그가 느끼는 세상의 고뇌와 아픔이 공감이 가더라고요. 책 속의 여관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다양한 상처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불화, 형의 고군분투, 누나의 변해버린 모습— 모두 저의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너무도 크게 겹치죠. 특히 그 누나의 온전한 아름다움이 사라져 가는 모습은, 세상의 잔인함을 대표하는 듯 했습니다. 마치 제가 아무리 애쓰고 외면하려 해도 절망이 정말 가까이 있다는 것처럼요.
그렇지만 이 책에서 매력적인 점은 결국 우연과 그의 가족이 그 아픔을 딛고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희망을 찾는 데 있습니다. “의분이 많은 땅에 평화가 있다”는 한 대목이 제 가슴에 깊이 새겨졌어요. 희망의 의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들이 바로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였죠. 그리고 그들의 작은 행동들이 결국 희망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 그렇게 긍정적인 힘을 받고 나니 심장이 뛰었습니다. 책 추천! 이 책 속에는 우리가 잊고 살았던 희망의 톱니가 있다 느꼈어요.
양귀자의 문장은 정말이지 시적으로 아름답고, 짙은 감정이 밀어닥치며 마치 제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치열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많이 읽고, 미처 능숙하게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을 다시 일깨워준 느낌입니다. 이 책의 등장인물 각각이 어떻게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고 이겨내는지에 대한 감동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저자 ‘ 양귀자’에 대하여
작가 양귀자는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 등을 3년 간격으로 펴내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탁월한 문장력과 놀라울 만큼 정교한 소설적 구성으로 문학성을 담보해내는 양귀자의 소설적 재능은 단편과 장편을 포함, 가장 잘 읽히는 작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집으로, 『귀머거리새』 『원미동 사람들』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슬픔도 힘이 된다』를, 장편소설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을, 산문집 『내 집 창밖에서 누군가 울고 있다』 『삶의 묘약』 『양귀자의 엄마노릇 마흔일곱 가지』 『부엌신』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 『누리야 누리야』가 있다. 1987년 『원미동 사람들』로 유주현문학상을, 1992년 『숨은 꽃』으로 ‘이상문학상’을, 1996년 『곰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1999년 〈늪〉으로 21세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결국 ‘희망’은 단순한 제목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 또한 삶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를 얻었고, 저희 가족의 사랑과 애정의 끈에 대해 홍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여러분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위로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많은 감정을 간직한 채,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설입니다. 스스로의 내면을 탐구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는 것은 확실한 책 추천이에요! 저처럼 ‘희망’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되찾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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