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이상무의 ‘싱글로 가는 길 1’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건 우연이었어요. 요즘 골프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이 책을 펼쳐 보게 됐는데, 그동안 몰랐던 골프의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더라고요! 저는 그냥 놀이처럼 골프를 즐겼던 것에 비해, 이 책의 실용적인 팁들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죠.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사실은, 블로그를 통해 제가 축적한 경험이나 팁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은 제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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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 가는 길 1
이상무
목차
- 제1장 그립
- 제2장 어드레스
- 제3장 드라이버 샷
- 제4장 아이언 샷
- 제5장 페어웨이 우드 샷
- 제6장 스윙
‘싱글로 가는 길 1’은 골프에 대한 기본기와 다양한 샷을 어떻게 구사할지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첫 번째 장인 ‘그립’에서는 골프 클럽을 잡는 법에 대한 세세한 사항들을 다루고 있어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해주고 있어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기초를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더라고요. 저는 배운 지식으로 직접 연습장에 가봤는데, 그립이 그렇게 단단해야 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습니다. 다음으로 ‘어드레스’에서는 타석에 서는 방법과 스윙을 위한 올바른 준비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각 장마다 실용적인 조언이 가득 담겨 있어, 저도 하나하나 실천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골프의 매력을 꾸준히 느끼며 재밌었던 점은, 아이언 샷이나 드라이버 샷 같은 다양한 스윙 기술에 대한 설명이 너무 유익하다는 것이었어요. 그동안은 이런 슈트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저는 이 책을 통해 몇 가지 중요한 개념을 배워서 직접 스윙할 때에도 한결 자신감이 붙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이 단순히 골프 기술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들을 통해 골프가 어떻게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됐어요. 주변 사람들과 골프를 치면서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냥 즐겁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저자 ‘이상무’에 대하여
1946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영남일보 어린이 만화에 4컷 만화를 몇 달간 연재하면서 꿈을 키웠으며 만화동인활동을 하며 출판사에 투고를 하기도 하였다. 박기준 사단의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여 1966년 《여학생》에 〈노미호와 주리혜〉를 연재하면서 이상무라는 이름으로 처음 작품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1970년대 대본소용 만화, 1980년대 어린이 만화잡지, 1990년대 스포츠 신문 등 만화 주요 매체의 변화에 다양하게 적응해가면서 작가만의 작품색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작업해왔다. 스포츠, 가족, 사랑, 복수극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다루었지만 이상무 작품 속의 주요 주제는 가족과 휴머니즘이다. 갈등구조는 이야기의 재미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지만 이상무 작품 속 갈등은 보다 인간답게 만들기 위한 장치이다. 그러한 갈등의 해결은 가족, 혹은 자아성찰을 통해 본인이 가진 한계와 문제를 인식하고 극복하며 초월하는 인간상을 탐구하는 것으로 풀어나간다. 작가 이상무만의 독특한 감성적 서사구조를 바탕으로 작품마다 특색있는 변화를 주며 기존 인물형 표현을 뛰어넘는 입체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정해진 구도를 따르다가도 때로는 뒤집는 파격적인 이변을 드러내는 연출방식은 한국만화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2016년 1월 초 화실 책상 위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펜을 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만화계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남겼다.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관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출간작으로는 1972 〈주근깨〉, 1974 〈한국인〉 시리즈, 1976 〈우정의 마운드〉, 1978 〈비둘기 합창〉 〈울지않는 소년〉, 1980 〈아홉 개의 빨간 모자〉, 1982 〈달려라 꼴찌〉, 1992 〈싱글로 가는 길〉, 1999 〈운명의 라스트홀〉, 2006 〈감또깨이 입에 물고〉 등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골프라는 취미의 세계를 넓혀 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분들부터~ 이미 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은 내용의 책이네요~ 이상무 작가님이 과거에만 갇혀있지 않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골프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싱글로 가는 길 1’은 단순히 골프를 잘 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꼭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요. 이 책 덕분에 골프의 뉘앙스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계속해서 공부하고 성장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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