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이 책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성 역할에 대한 가상의 이야기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이런 주제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꼭 읽어보셔야 할 책 추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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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남성과 여성의 위치가 반대로 뒤바뀐 가상의 세계 이갈리아!
목차
- – 새로운 세계, 이갈리아의 용어들
- 제1부
- 브랜 장관과 그녀의 가족
- 노총각 올모스가 아이들에게 자연의 불공평함에…
- 메이드맨의 무도회
- 해변의 진주 이갈선드
- 루스 브램과 그녀의 하우스바운드
- …
이 책은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어요. 이갈리아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성 역전이 이루어지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곳에서는 남성이 사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지 않고, 여성들이 대신 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 전개는 처음에는 코믹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읽을수록 여성과 남성 간의 권력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主人 경찰관 브랜은 가족을 이루고 싶지만, 사회의 관습이 그를 억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느낀 감정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공평한 점들이 많거든요. 직장 내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같은 일을 하더라도, 구체적인 보상에서 차별이 존재하곤 하죠. 그리고 이 이야기를 읽다 보니… 어쩌면 저도 성 역할에 얽매여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여성해방운동의 일환으로 쓰인 만큼,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도 담겨 있습니다. 이갈리아의 여성들,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의 투쟁의 결과는 어떠한지를 보면서 마음이 뭉클해지더군요. 특히, 이 책은 그와 반대로 여성이 주도하는 사회에서 남성들이 겪는 고충도 사실적으로 묘사합니다. 브랜이 직면한 고민과 그로 인해 더 넓은 사회를 바라보게 되는 그의 시각에서 많은 위안과 추측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소위 ‘남성의 사회’ 혹은 ‘여성의 사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질문이 마음속에 남겼습니다. 여러 번 읽고 다시 곱씹어 볼 가치가 있는 이 책은 커다란 메시지를 안겨줍니다. 그래서요,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할 진정한 책 추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에 대하여
저자 게르드 브란튼베르그는 1941년 10월 27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났다. 1970년 오슬로 대학을 졸업한 뒤 1982년까지 코펜하겐과 오슬로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 생활을 하였다. 1970년대 초반부터는 여성해방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해, '오슬로 여성의 집'과 '매맞는 아내들을 위한 쉼터'에서 일해오고 있다. 노르웨이 작가연맹 위원이기도 하다. 이런 경험을 한 그녀이기에 『이갈리아의 딸들』은 작가가 지속해온 여성해방운동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저서로 『전 세계의 동성애자여, 일어나라』『그래, 이제 그만』『성 크로와에게 바치는 노래』등이 있다. 작품마다 수개국어로 번역되어 나올 정도로 유럽에서 상당한 독자층을 갖고 있다. 특히 『이갈리아의 딸들』은 영어로 번역되었을 때 큰 논쟁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유럽에서는 연극으로도 공연되었다. 『이갈리아의 딸들』은 오랫동안 국내에서도 인기를 크게 모은 작품으로 여성의 사회지배라는 가상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남녀의 성역할을 들여다보게 해주면서 여성과 출산, 직장 내 남녀차별 등 여성학 이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쟁점을 제시하고 있어서 여성학 교재로도 즐겨 쓰인다. 또한 여성, 남성 어느 누가 주도하는 사회이든지간에 피지배 계층의 성(性)은 언제나 부당한 권리와 억압에 착취당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어떤 성별에도 국한하지 않는 진정한 남녀평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남녀를 막론하고 모든 존재가 평등하게 존중받아야 하는 사회에 대한 반성을 이끌어내는 작품입니다. 정치/사회 분야에서 큰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성 고정관념을 깨고, 진정한 평등을 지향하는 데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저 또한 이 책을 여러 번 읽어볼 것이며,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이 책을 꼭 읽어보라는 책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고마워요,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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