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무라카미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하루키라는 이름은 많은 독자에게 친숙한 동시에, 강도 높은 비판을 받는 작가이기도 하죠. 그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렇게 솔직하게 소설가로서의 삶과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드러낸 책을 읽고 나니, 제 마음속에 많은 감정이 스며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을 통해 제가 느낀 점과 배운 점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이 책 추천을 통해 다른 분들과 그 감동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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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의 성실하고도 강력한 사고의 궤적.

무라카미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목차

  • 제1회 소설가는 포용적인 인종인가
  • 제2회 소설가가 된 무렵
  • 제3회 문학상에 대해서
  • 제4회 오리지낼리티에 대해서
  • 제5회 자, 뭘 써야 할까?
  • 제6회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든다-장편소설 쓰기
  • 제7회 한없이 개인적이고 피지컬한 업業
  • 제8회 학교에 대해서
  • 제9회 어떤 인물을 등장시킬까?
  • 제10회 누구를 위해서 쓰는가?
  • 제11회 해외에 나간다. 새로운 프런티어
  • 제12회 이야기가 있는 곳ㆍ가와이 하야오 선생님의 추억
  • 후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는 작가로서의 삶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하루키는 이 책에서 소설가로서의 고뇌와 기쁨, 그리고 자신의 글쓰기에 대한 성찰을 진솔하게 전합니다. 특히, 자신이 첫 소설을 쓰기 시작하게 된 감정이나, 문장을 만드는 것의 즐거움에 대한 서술은 참으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처참한 현실을 넘어, 글쓰기를 통해 재조명된 일상적인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네요.

나는 종종 하루키가 문장에 담긴 정서를 해석하기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글은 그 자체로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말의 의미와 진실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소설 쓰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되기 위한 멘탈의 중요성과 솔직한 자기 표현에 대한 메시지를 들려줍니다.

특히 하루키는 소설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밝히며,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한 ‘계시’에 대해 언급합니다. 자신이 느끼는 문장의 즐거움을 그가 처음 경험한 순간에서부터 함께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글의 즐거움, 창조의 목적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죠. 그의 책에서 소개된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들도 매력적이며, 나 자신도 그 과정 속에서 제목 그대로 소설가로서의 여정을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 또한 하루키의 조언을 통해 더욱 성실한 마음으로 글쓰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는 정말 읽어볼 만한 책 추천을 아끼지 않을 책입니다.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하여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본의 작가, 미국 문학 번역가.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 연극과 졸업.
대학 재학 중에 결혼하여 1974년부터 칠 년여 동안 아내와 재즈 카페를 운영했다. 서른 살을 앞둔 1978년 도쿄 신주쿠 진구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1번 타자 데이브 힐턴이 2루타를 날린 순간 불현듯 자신이 소설을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날 밤부터 가게 주방 식탁에 앉아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 생애 최초의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1979년 《군조》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1981년부터 가게를 접고 전업 작가로서 소설 집필에 몰두, 1987년에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이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며 일본 문화계에 ‘무라카미 하루키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이를 계기로 단단한 핵심 독자층이 형성되었다.
『양을 둘러싼 모험』『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태엽 감는 새』『1Q8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 화제작을 차례차례 발표, 일본을 넘어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러시아까지 총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장기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확고히 했다.
그 밖에 장편소설 『1973년의 핀볼』『댄스 댄스 댄스』『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해변의 카프카』『애프터 다크』, 단편소설집 『중국행 슬로보트』『TV 피플』『도쿄 기담집』『여자 없는 남자들』, 논픽션 『언더그라운드』, 에세이와 여행서, 번역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로서 진지한 자기 혁신의 창조성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는 단순히 작가 지망생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소설가로서의 길을 걸어가는 데 있어 필요한 깊은 성찰과 자신에 대한 이해를 안겨준 듯합니다. 앞으로도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며, 이 책을 함께 읽은 독자 여러분과의 소중한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문학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믿고, 그 힘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저는 기회가 된다면 이 책 추천을 친구들에게도 꼭 해야겠어요! 많은 분들이 하루키의 깊은 세계로 빠져들길 바라며, 오늘의 독후감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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