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류시화 시인의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 책은 여러 시대와 문화의 무명 작가들의 고백과 기도를 모은 잠언시집이에요. 여러 가지 인생의 진리를 간직한 시들이 가득한데요. 시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우리에게 ‘행복해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줘요. 그래서 제가 이곳에 꼭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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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지역과 시대를 뛰어넘은 고백록과 기도문을 엮은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목차

  • 1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행복해진다는 것
  •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 내 인생의 신조
  • 만일
  • 두 사람
  • 잠시 후면
  • 젊은 수도자에게
  • 무엇이 성공인가
  • 도둑에게서 배울 점
  • 할 수 있는 한
  • 2
  • 그런 길은 없다
  • 75세 노인이 쓴 산상수훈

책 속의 시들은 매우 감동적이면서도 각기 다른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행복해진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시작하는 이 책은, 우리가 가끔 잊어버리는 것들을 일깨워 주죠. 시 속에서 만나는 수녀의 기도, 젊은 수도자의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방식들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17세기 수녀의 기도는 저에게 진정한 스스로를 찾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고, ‘만일’이라는 시에서는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점이 정말 깊이 와닿았어요. 이런 작은 깨달음들이 일상 속에서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인이 담고 있는 다양한 인간의 고백들은 내가 직접 겪지 않았던 세상으로 안내해 주며, 동시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이 책의 시들은 독자를 감동시키고, 과거의 나와 연결시키는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은 잊고 싶었던 아픈 기억들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그런 기억도 삶의 일부라는 걸 느끼게 해주어 감정이 벅차오르게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것을 지나고 나면 더욱 성장한 나를 마주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한 번 읽고 덮어두기에는 아쉬운, 계속해서 손이 가는 그런 책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저에게 큰 위로를 주었던 책 중 하나이며, 여러분들에게도 강력하게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 번 읽어봐도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자 ‘ 류시화 ‘에 대하여

충북 옥천 출생이다.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1980년부터 1982년까지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한동안 시 창작을 접고 인도, 네팔, 티베트 등지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이 무렵부터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시작해 명상과 인간의식 진화에 대한 주요 서적 80여 권을 번역했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오쇼 라즈니쉬, 라마나 마하리시, 스리 오로빈드, 푼자 바바 명상센터 등을 방문하고, '성자가 된 청소부'의 저자 바바 하리 다스, U. G. 크리슈나무르티와 만났다. 대표적인 영적 지도자로 알려진 달라이 라마와 틱낫한의 가르침을 소개했다. 1991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를, 1996년 두 번째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을 발표했다. 세상을 신비주의적 차원에서 바라보면서 인생의 불가사의함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 내어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 정서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를 출간했다. 그가 번역해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책들로는 『성자가 된 청소부』(바바 하리 다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티벳 사자의 서』(파드마삼바바), 『용서』(달라이 라마), 『인생수업』(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조화로운 삶』(헬렌 니어링·스코트 니어링),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아잔 브라흐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에크하르트 톨레) 등이 있다. 2017년과 2019년에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를 내어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번역되었다. 우화집 『인생 우화』와 인도 우화집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를 썼으며, 인생학교에서 시 읽기 『시로 납치하다』도 쇄를 거듭하고 있다. 가타 명상센터, 제주도 서귀포 등에서 지냈다. 지금은 서울 대학로에 작업실이 있다.

이 책은 저에게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다양한 무명의 고백록과 기도들이 아름답게 엮여져 있어, 여러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감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독서 후에는 여러분의 삶에도 작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정말 제게 큰 감동을 주었던 만큼,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위안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또한, 류시화 시인의 따뜻한 시가 담긴 이 책은 꼭 거리낌없이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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