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딕테』, 소설 분야 79위 선정! 꼭 읽어야 하는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차학경의 『딕테』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닌 다채로운 형태의 예술 작품으로, 그동안 해왔던 독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을 줄 것입니다. 이렇게 특별한 책을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제가 블로그와 문학에 관한 흥미가 자꾸 커지다 보니, ‘책 추천’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이 책의 감동을 나누고 싶어지네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게시물 최하단의 구매링크로 편리하게 구매하세요!

딕테

차학경

탈식민주의문학, 페미니즘문학, 소수자문학의 ‘컬트 클래식’
절판 20년 만에 원작의 디테일을 오롯이 살려낸 개정 결정판

『딕테』, 소설 분야 79위 선정! 꼭 읽어야 하는 책 추천

목차

  • 클리오 …… 역사
  • 칼리오페 …… 서사시
  • 우라니아 …… 천문학
  • 멜포메네 …… 비극
  • 에라토 …… 연애시
  • 엘리테레 …… 서정시
  • 탈리아 …… 희극
  • 테르프시코레 …… 합창 무용
  • 폴림니아 …… 성시
  • 작가를 대신하여(차학성)
  • 옮긴이의 말
  • 작품 해설-『딕테』와 차학경의 예술 세계(김경년)
  • 작품 해설-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권영민)

차학경의 『딕테』는 1982년에 출간된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유작으로, 역사와 심리를 교묘하게 엮어낸 탁월한 작품입니다. 책의 구조는 신화 속 무사이(뮤즈)에서 영감을 받아, 각 장이 아홉 뮤즈의 이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소설 구조를 깨고, 자서전, 시 및 역사, 서사시가 혼합된 독특한 형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강렬한 언어와 이미지가 뒤엉켜 나를 압도했습니다. 그땐 마음이 설레이었죠!

저자 ‘ 차학경’에 대하여

(Theresa Hak Kyung Cha)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3월 4일 부산의 피난민 가정에서 태어나 열한 살이던 1962년에 가족을 따라 하와이로 이주했다. 2년 후인 1964년,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했다. 진보적이고 자유로운 학풍으로 유명한 UC버클리에서 비교문학과 미술을 공부했다. 이때 한국 현대시를 비롯하여 유럽의 모더니스트 작가들을 많이 탐독했는데, 그중에서도 사뮈엘 베케트, 제임스 조이스, 스테판 말라르메, 마르그리트 뒤라스 등을 즐겨 읽었다. 그리고 “프로듀서, 감독, 연기자, 비디오와 영화작가, 공간설치예술가, 공연과 출판문학가”라고 자평할 만큼 전방위적인 작품 활동에 열정을 쏟았다. 1976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영화 이론을 공부한 뒤, 1980년 뉴욕으로 가서 작품 활동을 하는 한편, 친구가 경영하는 출판사에서 작가 및 편집자로 일했다. 1979년 말에는 한국을 떠난 지 18년 만에 고국을 방문했으며, 1981년 다시 방문해 기획 영화 「몽골에서 온 하얀 먼지」 촬영을 남동생과 같이 시작했다.
그러나 31세이던 1982년 11월 5일, 불의의 죽음을 당했다. 사진작가 리처드 반스와 결혼한 지 6개월, 그의 첫 책 『딕테』가 출간된 지 3일째 되던 날이었다.

이처럼 차학경의 『딕테』는 단순히 읽는 것 이상의 감동을 줍니다. 언어와 감정의 경계를 허물며, 기억의 힘을 탐구하는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책 추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한 권의 책이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나를 다른 세상으로 이끌어 준다면, 여러분도 꼭 읽어보길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이 작품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연구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하며, 여러분도 읽어보시길 바라요!






책 추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