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 아이들과 함께 좋은 그림책을 읽는 시간이 참 소중해졌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특히 마음에 쏙 들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지안나 마리노의 『우리 집이 더 높아!』인데요, 이 책은 유아(0~7세) 분야에서 61위에 오른 책으로, 경쟁과 이기심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레 책 추천을 받고서 관심이 생겨 읽게 되었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우리 집이 더 높아!
지안나 마리노
함께 사는 법을 배울 때, 집도 마음도 더 단단해져요!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이 책은 토끼와 올빼미라는 두 친구가 각자 집의 높이를 더 높이겠다고 경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처음엔 단순한 옥수수밭과 숲이라는 소박한 배경 속에서 시작되지만, 점점 두 친구의 집은 말 그대로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르는데요. 저 역시 아이 시절 친구와의 작은 다툼들이 떠올랐습니다. 경쟁심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상대보다 나아지려 하는 그 마음, 참 익숙하죠.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경쟁이 결국엔 누군가를 상처 입히고, 자신에게도 불행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올빼미가 숲을 볼 수 없고, 토끼는 텃밭을 돌볼 수 없게 되면서 둘은 서로 멀어지고 말죠. 그러다 결국 두 집은 무너지고, 친구들은 함께 작고 따뜻한 집을 짓기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도 아이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경쟁만 앞세워서 진짜 중요한 우정과 배려를 놓치고 있던 것은 아닌가 하구요. 이번 독후감에서 살짝 나만의 이야기를 덧붙인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사실 정말 좋은 그림책을 찾는 분들께 이 책을 책 추천으로 꼭 권하고 싶기 때문이죠. 지안나 마리노의 따뜻한 그림체 덕분에 글의 울림이 배가 되고, 아이와 함께 읽으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기에 너무 좋은 책이라 생각해요.
저자 ‘지안나 마리노’에 대하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으며 골든 게이트 파크에서 말을 타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여러 나라를 여행했고 현재는 좋은 친구이자 이웃들과 북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달에서 만나자》 《톡톡톡 365 숫자가 잘잘잘》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우리 집이 더 높아!』는 아이들에게 경쟁보다 협력과 배려가 더 소중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 추천 도서입니다. 저처럼 아이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분들께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집이 높아지는 것보다 중요한 건 마음의 높이, 함께 사는 법이라는 메시지가 오래 기억될 거예요. 앞으로도 좋은 책을 찾아서 소개하는 저의 블로그, 기대해 주세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