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라틴어 수업』 인문 분야 61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한동일의 ‘라틴어 수업’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라틴어가 단순한 언어 이상의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가 라틴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라는 부제에서부터 끌리는 요소가 많았답니다. 한동일 작가는 한국인 최초이자 동아시아 최초의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라는 이력을 가진 만큼, 이 책에는 그의 깊은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특별한 책을 만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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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수업

한동일

동아시아 최초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 한동일의
지식을 넘어 삶의 근본을 탐색하는 최고의 강의!
2023년 〈개정증보판〉 전격 발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가 라틴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원고 수록

『라틴어 수업』 인문 분야 61위, 책 추천!

목차

  • 서문
  • 수업 시작에 앞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우리가 라틴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 Lectio 1 내 안의 위대한 유치함(Magna puerilitas que est in me)
  • Lectio 2 첫 수업은 휴강입니다(Prima schola alba est)
  • Lectio 3 라틴어의 고상함(De Elegantiis Linguae Latinae)
  • Lectio 4 우리는 학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위해서 배운다(Non scholae sed vitae discimus)
  • Lectio 5 단점과 장점(Defectus et Meritum)
  • Lectio 6 각자 자기를 위한 ‘숨마 쿰 라우데’(Summa cum laude pro se quisque)
  • Lectio 7 나는 공부하는 노동자입니다(Ego sum operarius studens)
  • Lectio 8 캐사르의 것은 캐사르에게 돌리고 신의 것은 신에게 돌려 드려라(Quae sunt Caesaris Caesari et quae sunt Dei Deo)
  • Lectio 9 만일 신이 없더라도(Etsi Deus non daretur)
  • Lectio10 네가 주기 때문에 내가 준다(Do ut Des)
  • Lectio 11 시간은 가장 훌륭한 재판관이다(Tempus est optimus iudex)
  • Lectio 12 모든 동물은 성교 후에 우울하다(Post coitum omne animal triste est)
  • Lectio 13 당신이 잘 계신다면, 잘 되었네요. 나는 잘 지냅니다(Si vales bene est, ego valeo)
  • Lectio 14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Hodie mihi, Cras tibi)
  • Lectio 15 오늘 하루를 즐겨라(Carpe Diem)

‘라틴어 수업’은 단순한 언어 수업 이상으로, 우리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한동일 작가는 이 책에서 라틴어라는 언어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박혀 있는 가치들을 어떻게 읽어낼 수 있는지 들려줍니다. 특히 ‘숨마 쿰 라우데’를 통해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내면의 힘을 발견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을 바라보는 과정이 되는 것입니다.

‘베아티투도’라는 단어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우리의 행복이란 태도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는 이야기는 삶을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이처럼 책은 그리스로마 시대의 문화를 탐구하며,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많은 교훈들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Do ut Des’, 즉 ‘네가 주면 나도 준다’는 상호주의의 원칙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이 책을 읽으며,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라는 생각이 정말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죽음에 대한 인식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물론 그 과정이 쉽진 않지만,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멘토 같은 존재였습니다. 한국에서 이러한 깊이가 있는 강의를 들었다는 것에 제가 얼마나 감사하는지 모릅니다.

저자 ‘ 한동일’에 대하여

공부하는 노동자.
한국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Rota Romana 변호사.
로타 로마나가 설립된 이래, 700년 역사상 930번째로 선서한 변호인이다. 로타 로마나의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유럽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법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유럽인이 아니면 구사하기 힘들다는 라틴어는 물론 기타 유럽어를 잘 구사해야 하며, 라틴어로 진행되는 사법연수원 3년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마쳤다고 해도 변호사 자격시험 합격 비율은 고작 5~6퍼센트에 불과하다.
2001년 로마 유학길에 올라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에서 2003년 교회법학 석사 학위를 최우등으로 수료했으며, 2004년 동대학원에서 교회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 로마를 오가며 이탈리아 법무법인에서 일했다.
서강대학교에서 라틴어 수업을 맡아 진행했고,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유럽법의 기원’과 ‘로마법 수업’을 강의했다. 서강대학교에서 진행한 라틴어 수업은 타교생 및 외부인까지 청강하러 찾아오는 최고의 명강의로 평가받았다.
그 현장 강의를 토대로 펴낸 《라틴어 수업》은 100쇄를 돌파하며 4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 《로마법 수업》《믿는 인간에 대하여》《법으로 읽는 유럽사》《한동일의 공부법 수업》《교회의 재산법》《카르페 라틴어 종합편》《한동일의 라틴어 산책》 등이 있으며, 《카르페 라틴어 사전》 등의 라틴어 사전을 편찬하고, 《동방 가톨릭교회》《교부들의 성경 주해 로마서》《교회법률 용어사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라틴어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라틴어 수업’은 단순한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삶의 지혜를 전달해줍니다. 이 책은 인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이 지혜를 토대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저를 다시 세상에 나가게 하고,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여러분께 ‘라틴어 수업’을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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