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학문을 권함』, 인문 분야 21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후쿠자와 유키치의 『학문을 권함』입니다. 이 책은 일본 개화기의 사상가이자 교육가인 후쿠자와가 쓴 글들을 모아 놓은 작품인데요, 정말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서론부터 여러 번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과 그 감동을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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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을 권함

후쿠자와 유키치

『학문을 권함』, 인문 분야 21위 책 추천!

목차

  • 초편; 하늘은 사람 위에 사람을 만들지 않았다
  • 제2편; 학문이야말로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다.
  • 제3편 ; 개인의 독립이 있어야만 국가의 독립이 있다.
  • 제4편; 윗자리에 있는 사람의 책임은 무엇인가?
  • 제5편; 왜 독립의 정신이 필요한가?
  • 제6편; 국법이 있기에 국가이니, 그 중요함을 논한다.
  • 제7편; 국가에 대한 국민의 역할은 무엇인가?
  • 제8편; 인간의 권리란 상대방을 방해하지 않는 한 자유롭게 행동해도 좋다는 것
  • 제9편; 학문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가-나카쓰의 옛 친구에게 보낸다.
  • 제10편; 일본을 짊어질 기개를 길러 사회에 공헌하라-전편에 이어 나카쓰의 옛 친구에게 보낸다.
  • 제11편; 망령된 주장에 현혹되지 말고 진지한 지혜를 닦으라.
  • 제12편; 일본인은 보다 연설을 잘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제13편; 원망보다 인간에게 유해한 것은 없다.
  • 제14편; 자신의 수지결산서를 때때로 점검하라.
  • 제15편; 사물에 의문을 품고 나서 취사선택을 하라.
  • 제16편; 독립의 정신이야말로 국가발전의 기초
  • 제17편; 인간은 ‘인망 있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후쿠자와 유키치의 『학문을 권함』은 역사적 맥락에서 바라보아야 하는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그가 말했다는 ‘하늘은 사람 위에 사람을 만들지 않았다’라는 말은 무척 강렬하게 다가왔어요. 개인과 국가, 독립과 자유, 또 교육의 중요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사유를 자극하는 주제입니다. 후쿠자와는 학문이 개인의 독립을 가져오고, 이는 다시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합니다. 이 대목에서 저도 강한 공감을 느꼈어요. 마치 학생 시절 그 자유롭고도 책임감 있게 살아가고자 했던 저의 목표를 다시 떠오르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한 사람의 독립이 국가의 번영을 가져낸다고 믿었던 후쿠자와의 진가를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후쿠자와는 학문을 어렵고 거창한 것으로 보지 않도록 했습니다. 오히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며, 개인의 성장에 힘을 주고자 했던 저자의 의도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문이 출세수단으로 변질된 지금,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했던 것도 높이 평가됩니다. 현대의 젊은 세대들에게 반문하고 싶어졌어요. 우리는 과연 학문을 진정한 성장의 수단으로 보고 있을까? 목표를 잃고 방황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재차 이 책 추천을 드리는 이유는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위한 공부의 목적을 생각해보자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후쿠자와가 가르쳐준 것들이 지금의 저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회에 기여하고, 주변과 협력하며 자기 혼자의 힘으로도 이루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학문이란 단순 대입과 취업을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사회의 발전과 개인의 행복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라는 사실을 조명하고 싶었습니다. 개인의 노력과 결심이 모여 국가가 발전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이 책은, 독립의 정신을 길러 사회에 현재와 미래에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저자 ‘ 후쿠자와 유키치’에 대하여

저자 후쿠자와 유키치는 1835년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났다. 19살 때 나가사키(長崎)로 가서 의사이자 난학(蘭學)의 대가인 오가타 고안(緖方洪庵) 아래에서 3년 간 공부하며 서양문물에 눈을 떴다. 1860년에는 미국으로 파견되는 일본 외교사절단의 하급관리로 샌프란시스코로 갔으며, 귀국하면서 웹스터사전을 가져와 일본 최초의 영어사전을 만들었다. 일본의 독립과 개화를 필생의 사업으로 삼았다. 한국의 개화파 인사들을 지원하고, 탈아론(脫亞論)을 주장하기도 했다. 저서에 『서양사정』『학문을 권함』『문명론의 개략』 등이 있다.

결국 후쿠자와 유키치의 『학문을 권함』은 저에게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미래의 후세들에게 전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학문을 통해 개인의 독립과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라는 메시지는 모든 시대에 통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 추천을 통해 젊은이들이 읽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처럼 깊은 메시지가 담긴 책을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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