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육아, 책 리뷰

『산부인과 의사에게 속지 않는 25가지 방법』, 가정/육아 분야 95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재밌고 유익한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에밀리 오스터의 ‘산부인과 의사에게 속지 않는 25가지 방법’은 임산부들과 예비 엄마들에게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주변에서 전해 들은 임신과 출산에 관한 정보들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의문이 들어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했던 마음이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저와 함께 이 책의 매력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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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에게 속지 않는 25가지 방법

에밀리 오스터

『산부인과 의사에게 속지 않는 25가지 방법』, 가정/육아 분야 95위 –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의사의 말을 어디까지 들어야 할까
  • 1부 임신 준비
  • 1 임신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 20세와 39세의 가임력은 거의 같다 | 임신 전 다이어트는 필수
  • 2 자연 임신의 조건
  • 알맞은 성관계 날짜는 배란일과 그 전날 | 피임약 끊은 뒤 9달은 생리 없어도 괜찮다 | 배란일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
  • 3 임신을 기다리는 14일
  • 배란일 이후 14일은 술, 담배도 괜찮다 | 너무 빠른 임신 확인은 독!
  • 2부 임신 초기(1~14주)
  • 4 임신 초기에 꼭 알아야 할 것들
  • 술, 커피, 담배는 정말 안 될까? | 의사들의 과잉 해석의 결과 | 술: 양보다 속도가 문제다 | 커피: 하루 2잔까지는 OK! | 담배: 1개비도 위험하다
  • 5 조산과 유산의 오해와 진실

이 책은 임신 전부터 출산까지의 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임신 준비를 시작할 때, 나의 나이와 가임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서른다섯이라는 숫자가 마치 마법처럼 느껴졌던 때도 있었지만, 에밀리는 그 숫자가 뭐 그리 큰 의미가 있겠냐고 반문합니다. 어려운 과정을 딛고 나서, 나는 세상의 모든 의사들이 과연 정답을 알고 있는 것인지 넌지시 묻는 듯한 이야기를 많은 축적된 데이터와 함께 풀어놉니다. 예를 들어, 술이나 커피, 담배에 대한 몇 가지 오해와 진실들도 이 책에서 다루어지는데, 임신 중 미량의 음료 섭취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는 저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모든 것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이 되어 있다는 점이 참 좋더라고요.

또한, 임신 중 비행기 여행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도 인상 깊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임신 중에는 비행기 탑승을 꺼려하지만, 실제로 비행기를 타는 것이 아이에게 큰 위험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내용은 각종 소문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그 외에도 한 아이를 위해 적절한 체중 증가 범위나, gender selection 같은 소재들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당시에 알고 싶었지만 막연하여 정보의 바다에서 헤매고 있었던 것들을 명쾌하게 정리해준 에밀리 오스터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녀는 우리가 당연히 생각하는 과거의 정보들 중에서 잘못 알려진 부분들을 짚고 넘어갑니다. 그러면서, 부모가 되는 과정이 단순히 병원에서의 질문과 조언만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에 기반한 선택이란 것을 강조합니다.

읽으면서, 책 추천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모든 예비 부모들이 이러한 정보들을 알고 출발하는 것이 아이에게도 영양가가 높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저자 ‘ 에밀리 오스터’에 대하여

저자 에밀리 오스터(Emily Oster)는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시카고대학 MBA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여름, 임신을 하게 되면서 산부인과를 찾은 이후로 임신과 출산 정보의 정확성에 의문을 품고 수백 건의 의학 문헌을 날카롭게 분석하여 『산부인과 의사에게 속지 않는 25가지 방법』을 펴냈다. 2007년 TED에서 강연을 해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허핑턴포스트》 등에 칼럼을 기고했다. 현재 경제학자인 남편과 딸 퍼넬러피와 함께 시카고에서 살고 있다.

결국 ‘산부인과 의사에게 속지 않는 25가지 방법’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모든 편견과 오해를 타파하며, 부모가 되기 위한 진정한 지식과 정보를 선사하는 책임을 느꼈습니다. 특히, 다양한 실제 사례와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제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들을 바로잡아 주는 기회를 제공받았어요. 결국 임신과 출산은 자신의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모든 예비 엄마와 아빠들에게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오늘 밤 느긋하게 이 책을 읽어보시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마음의 평화를 가져가세요. 정말 좋은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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