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건축으로 미학하기”, 이 책은 단순히 건축의 양식을 넘어, 건축을 통해 이 시대 사람들의 철학과 가치관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어요.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 사실 건축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었기에 조금 두려움이 있었지만, 저의 생각은 곧 바뀌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건축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깨달았거든요. 건축이란 단순한 기술이 아닌, 고대인들의 사고방식과 현대인의 감각이 얽혀 있는 위대한 철학적 표현이라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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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으로 미학하기
이상현
건축이 철학이 되는 순간,
당신의 공간 인식이 바뀐다!
시대사적, 철학적 선택에 맞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사이를
오가는 ‘아름다움’의 기준
현시대의 美는 어디로 향하는가?
목차
- 프롤로그 6
- 들어가며 14
- 1 파르테논 신전 22
- 2 로마 판테온 46
- 3 성 필리베르 수도원 66
- 4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86
- 5 파치 예배당 108
- …
이 책의 저자 이상현은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시작으로 로마의 판테온, 그리고 고딕 양식의 성당과 같은 다양한 건축물들을 통해 각각의 시대와 문화가 무엇을 중요시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특히, 저자가 언급하는 대로 건축을 바라보는 시선은 사뭇 다릅니다. 아테네인들이 직육면체를 찌그러뜨린 이유는 각진 형태를 넘어서, 그 당시 인간의 생각과 아름다움의 기준을 체현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처럼,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그 안에는 수천 년 전에 이미 사람들이 품었던 철학과 질문,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세계를 바라보았는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고딕 성당에 대한 내용입니다. 성상 표현에서 빛의 의미를 강조하며, 어떻게 자연과 신적으로 연결되었는지를 깊이 있게 설명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건축의 요소를 넘어서, 인간의 감각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방법이었고, 그 순간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승리가 느껴지는 지점이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보면 건축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었습니다. 각 시대의 사람들, 그들의 가치와 감정이 건축물에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기를 거쳐, 그리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여정이 그들을 이해하는 키가 되는 작용을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이 책은 벽돌로 지어진 건축물들이 아닌, 인생을 상대적으로 바라보는 필터를 제공하였습니다. 건축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감정, 그리고 그 배경을 이해하게 해주는 이 책은 분명 `책 추천`할 가치가 충분해요. 이 책을 통해 색다른 관점에서 사람들과의 연결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자 ‘이상현’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에서 건축 및 도시설계를 가르치고 있으며, ‘도시 공간과 인간의 삶’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대표 저작으로는 『길들이는 건축 길들여진 인간』(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건축, 300년』(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도시공간 내 통행량 추정을 위한 네트워크 특성 지표 개발」(2012 대한건축학회 논문상)이 있다.
이상현의 ‘건축으로 미학하기’는 단순한 건축서를 넘어서, 우리의 삶을 어떻게 구성해 갈지를 질문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초보자부터 건축을 공부한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으며, 독자들의 사고를 자극할 만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저의 경험 상, 이 책을 통해 바라본 건축물들은 이제 더 이상 무기력한 배경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철학적 질문들이 우리의 생활에 깊숙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니, 이 책 추천은 확신해도 좋겠네요! 건축을 사랑하고, 삶을 탐구하는 모든 분들께 강력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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