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께 손꼽힐 만한 책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박경옥의 ‘아하 서양사 1’입니다. 최근에 이 책을 읽으면서 고대 문명에 대한 잊혀진 호기심이 불꽃처럼 되살아났어요. 서양사가 이렇게 다가오기 쉬운 내용이라니, 생각지도 못했죠. 이 책은 명실상부 서양사 입문서로 이끌어줄 아주 좋은 안내서입니다. 계속 읽다 보니 자연스레 역사 속 이야기들이 제 마음속에 스며드는 걸 느꼈습니다. 이제 저도 서양사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된 느낌이에요.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이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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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서양사 1
박경옥
시야가 트이고, 흐름이 잡히는 아주 반가운 서양사!
목차
- 초대하는 글 아하! 역사의 참맛을 느끼는 지…
- 1장 인류의 출현과 최초의 문명
- 인류의 조상은 누구인가
- 두 강 사이의 땅, 메소포타미아
- 피라미드의 왕국, 이집트
- 2장 고대 지중해 세계
- …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자 귀여운 인류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는 듯했어요. ‘아하! 인류의 조상, 그들의 이야기를 알고 나니 너무 궁금해서 달려갔어요. 이 책에서는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의 문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거든요. 글을 읽다 보니 마치 우리의 역사가 어떻게 연결되어있고,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었어요. 특히,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민주 정치,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심지어 산업 혁명까지 말이에요. 모든 사건들이 혹시 각 국의 역사와 여전히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이런 다양한 사건들을 이 책에서는 복잡하게이것 저것 설명하기보다, 스토리로 쉽게 풀어내 주어 과거가 아니라 지금 현재의 나와도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해줍니다. 잘 알려진 이집트 피라미드의 왕국, 그리고 메소포타미아의 두 강 사이에서 태어난 문명들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었지만, 이 또한 우리 시험범위나 외워야 할 역사로 한정짓기 힘들었죠. 책 추천하고 싶었던 이유는 이런 역사가 단순한 암기가 아닌 우리 현대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아하! 과거를 알고 현재를 바라보자’라는 깨달음이 함께 다가왔어요. 우리는 그냥 지나쳐버린 역사들이 아니라, 지금 살고 있는 이 땅과 연관된 것이라는 점에서 특별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그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uD83D%uDC4D
저자 ‘박경옥’에 대하여
저자 박경옥은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다. 지금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서양사를 가르치고 있다. 대학 시절부터 세상을 투명하게 알고 싶다는 생각에 서양의 역사와 철학에 관심을 갖고 깊이 있는 독서를 즐겼다. 시나 소설에도 관심이 많았고, 글쓰기도 좋아했다. 대학에서 서양사를 강의하면서 서양사를 낯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역사가 가진 힘은 스토리텔링의 힘이라 믿으며, 옛사람들의 삶을 쉽게 들려주기 위해 역사 속으로 깊이 들어가 공부하고 사색했다. 역사를 지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나의 것으로 이해하고 녹여낸 뒤, 자신의 목소리로 전해 주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러시아 1905년 혁명기의 역사를 다룬 《소비에트》를 번역했고, 《지식인의 저항》, 《절대주의의 계보》 등을 함께 번역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박경옥의 ‘아하 서양사 1’은 정말 제가 만난 초기 역사서 중에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또한 이 책을 통해 제가 배운 것들은 단순히 과거 역사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했습니다. 저와 함께 이 책을 읽으신다면, 아마도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될 거라고 믿어요. 재미있고 유익한 역사 여행이 절실하신 분들에게 제가 강력히 이 책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서양사 속으로 들어가는 첫 걸음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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